“독도는 한국 땅!”…‘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

입력 2017.02.22 (17:07) 수정 2017.02.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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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시마네 현이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연 가운데, 오늘 광화문광장과 울릉도에선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시마네 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도재단과 독도 살리기 국민 운동본부 등 독도 관련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독도 사랑 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5년 연속 중앙 정부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준정부 차원'의 행사로 격상한 조치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매년 경상북도 내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전국 단위 행사로 격상시키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독도 주민인 김성도, 김신열 부부와 독도 경비대, 독도 등대지기 등이 참여해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또 독도의 도로명 주소 제막식과 일본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같은 시각 울릉도에선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규탄 대회엔 푸른울릉 독도 가꾸기와 독도재단 관계자, 울릉군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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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는 한국 땅!”…‘다케시마의 날’ 규탄 집회
    • 입력 2017-02-22 17:08:07
    • 수정2017-02-22 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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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시마네 현이 오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연 가운데, 오늘 광화문광장과 울릉도에선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송락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시마네 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독도재단과 독도 살리기 국민 운동본부 등 독도 관련 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독도 사랑 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5년 연속 중앙 정부 정무관을 파견하는 등 '준정부 차원'의 행사로 격상한 조치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매년 경상북도 내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전국 단위 행사로 격상시키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엔 독도 주민인 김성도, 김신열 부부와 독도 경비대, 독도 등대지기 등이 참여해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또 독도의 도로명 주소 제막식과 일본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같은 시각 울릉도에선 '다케시마의 날'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규탄 대회엔 푸른울릉 독도 가꾸기와 독도재단 관계자, 울릉군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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