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시즌 본격 출항…“올해도 기대하세요”

입력 2017.02.23 (21:52) 수정 2017.02.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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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LPGA 신인왕 전인지가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올 시즌 처음 출전해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양희영과 김세영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 출전이었지만 전인지의 샷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아이언샷은 홀컵을 바로 위협할 만큼 날카로웠습니다.

그린 근처에서 펼친 쇼트게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퍼팅이 다소 흔들린 전인지는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4타차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필드에 돌아온 박인비는 롤러코스터 같은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글에서 더블보기까지 샷이 들쭉날쭉했던 박인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우리 선수 중엔 양희영이 가장 힘을 냈습니다.

2015년 우승자인 양희영은 버디를 7개나 잡아내며 6언더파를 기록해 아리야 주타누깐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양희영 : "가끔 샷을 제어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좋은 샷을 많이 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세영은 5언더파 공동 3위, 유소연과 지은희는 3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라 우승 도전권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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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인지, 시즌 본격 출항…“올해도 기대하세요”
    • 입력 2017-02-23 21:52:46
    • 수정2017-02-23 22: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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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LPGA 신인왕 전인지가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서 올 시즌 처음 출전해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양희영과 김세영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즌 첫 출전이었지만 전인지의 샷은 녹슬지 않았습니다.

아이언샷은 홀컵을 바로 위협할 만큼 날카로웠습니다.

그린 근처에서 펼친 쇼트게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퍼팅이 다소 흔들린 전인지는 첫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4타차로 무난하게 출발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필드에 돌아온 박인비는 롤러코스터 같은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이글에서 더블보기까지 샷이 들쭉날쭉했던 박인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우리 선수 중엔 양희영이 가장 힘을 냈습니다.

2015년 우승자인 양희영은 버디를 7개나 잡아내며 6언더파를 기록해 아리야 주타누깐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양희영 : "가끔 샷을 제어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좋은 샷을 많이 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김세영은 5언더파 공동 3위, 유소연과 지은희는 3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라 우승 도전권에 들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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