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마다 출동…숨 돌릴 틈 없는 119구조대
입력 2017.02.24 (12:25)
수정 2017.02.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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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강기에 갇히거나 대형 벌집이나 고드름을 발견했을 때 119에 신고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서울에서는 4분에 한 번꼴로 119구조대가 출동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119대원들의 활약상을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도로 위에 있는 광어를 주워담습니다.
활어 운송차가 넘어지면서 광어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 쏟아진 겁니다.
승강기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 것부터 도심 속 출몰한 멧돼지 포획 작전, 고층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을 제거하는 것까지 출동 범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오승훈(서울시 소방재난본부) : "사소한 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에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 나가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동하는 곳은 대형 공사장, 크레인이 작동을 멈추면서 거푸집이 대로변 15m 상공에 그대로 매달려있습니다.
119대원들이 재빨리 주변을 통제하고, 상황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장인덕(서울 중부소방서 구조대장) :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변 현장 통제라든가 안전조치를 최종적으로 하고..."
긴박한 재해현장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까지 모두 책임지다 보니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용석(서울시 중구) : "무슨 일이 있어도 119 부르게 되고, 많이 도움을 주니까 든든하고 좋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13만 건을 넘었습니다.
평균 4분에 한 번꼴로 출동한 셈입니다.
특히 생활 속 안전사고가 5만 8천여 건을 기록하며 전체 출동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승강기에 갇히거나 대형 벌집이나 고드름을 발견했을 때 119에 신고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서울에서는 4분에 한 번꼴로 119구조대가 출동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119대원들의 활약상을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도로 위에 있는 광어를 주워담습니다.
활어 운송차가 넘어지면서 광어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 쏟아진 겁니다.
승강기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 것부터 도심 속 출몰한 멧돼지 포획 작전, 고층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을 제거하는 것까지 출동 범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오승훈(서울시 소방재난본부) : "사소한 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에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 나가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동하는 곳은 대형 공사장, 크레인이 작동을 멈추면서 거푸집이 대로변 15m 상공에 그대로 매달려있습니다.
119대원들이 재빨리 주변을 통제하고, 상황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장인덕(서울 중부소방서 구조대장) :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변 현장 통제라든가 안전조치를 최종적으로 하고..."
긴박한 재해현장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까지 모두 책임지다 보니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용석(서울시 중구) : "무슨 일이 있어도 119 부르게 되고, 많이 도움을 주니까 든든하고 좋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13만 건을 넘었습니다.
평균 4분에 한 번꼴로 출동한 셈입니다.
특히 생활 속 안전사고가 5만 8천여 건을 기록하며 전체 출동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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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24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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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에 갇히거나 대형 벌집이나 고드름을 발견했을 때 119에 신고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서울에서는 4분에 한 번꼴로 119구조대가 출동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119대원들의 활약상을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도로 위에 있는 광어를 주워담습니다.
활어 운송차가 넘어지면서 광어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 쏟아진 겁니다.
승강기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 것부터 도심 속 출몰한 멧돼지 포획 작전, 고층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을 제거하는 것까지 출동 범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오승훈(서울시 소방재난본부) : "사소한 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에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 나가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동하는 곳은 대형 공사장, 크레인이 작동을 멈추면서 거푸집이 대로변 15m 상공에 그대로 매달려있습니다.
119대원들이 재빨리 주변을 통제하고, 상황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장인덕(서울 중부소방서 구조대장) :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변 현장 통제라든가 안전조치를 최종적으로 하고..."
긴박한 재해현장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까지 모두 책임지다 보니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용석(서울시 중구) : "무슨 일이 있어도 119 부르게 되고, 많이 도움을 주니까 든든하고 좋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13만 건을 넘었습니다.
평균 4분에 한 번꼴로 출동한 셈입니다.
특히 생활 속 안전사고가 5만 8천여 건을 기록하며 전체 출동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승강기에 갇히거나 대형 벌집이나 고드름을 발견했을 때 119에 신고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서울에서는 4분에 한 번꼴로 119구조대가 출동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119대원들의 활약상을 이세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도로 위에 있는 광어를 주워담습니다.
활어 운송차가 넘어지면서 광어 수백 마리가 도로 위에 쏟아진 겁니다.
승강기에 갇힌 사람을 구조하는 것부터 도심 속 출몰한 멧돼지 포획 작전, 고층 건물에 매달린 고드름을 제거하는 것까지 출동 범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오승훈(서울시 소방재난본부) : "사소한 출동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민의 생명에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다 나가서 조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동하는 곳은 대형 공사장, 크레인이 작동을 멈추면서 거푸집이 대로변 15m 상공에 그대로 매달려있습니다.
119대원들이 재빨리 주변을 통제하고, 상황을 확인합니다.
<인터뷰> 장인덕(서울 중부소방서 구조대장) :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변 현장 통제라든가 안전조치를 최종적으로 하고..."
긴박한 재해현장부터 생활 속 안전사고까지 모두 책임지다 보니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용석(서울시 중구) : "무슨 일이 있어도 119 부르게 되고, 많이 도움을 주니까 든든하고 좋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의 출동 건수는 13만 건을 넘었습니다.
평균 4분에 한 번꼴로 출동한 셈입니다.
특히 생활 속 안전사고가 5만 8천여 건을 기록하며 전체 출동의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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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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