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들의 귀환 ‘넌센스2’…문화계 접수한 ‘풍자’
입력 2017.02.25 (06:55)
수정 2017.02.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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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문화계는 사회풍자와 고발 성격이 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다섯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넌센스'도 속편에서 현 시국을 풍자하는 코드를 넣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 강한 다섯 수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가 관객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1995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10년 동안 흥행을 이어갔던 원조 '넌센스' 공연의 속편입니다.
관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원작의 요소를 걷어내고, 현 시국을 풍자하는 최근의 이슈를 섞어 각색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의 연출 데뷔작으로, 개그우먼 조혜련, 박슬기 씨가 새롭게 참여해 웃음을 더 합니다.
재벌가의 아들인 '태석'이 벌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를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3년 전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KBS 스페셜드라마 '괴물'이 원작입니다.
돈과 권력 앞에서 속물이 돼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아침에 만나는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가 올해 브람스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제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관객과 만납니다.
배우 김석훈 씨의 사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최근 문화계는 사회풍자와 고발 성격이 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다섯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넌센스'도 속편에서 현 시국을 풍자하는 코드를 넣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 강한 다섯 수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가 관객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1995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10년 동안 흥행을 이어갔던 원조 '넌센스' 공연의 속편입니다.
관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원작의 요소를 걷어내고, 현 시국을 풍자하는 최근의 이슈를 섞어 각색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의 연출 데뷔작으로, 개그우먼 조혜련, 박슬기 씨가 새롭게 참여해 웃음을 더 합니다.
재벌가의 아들인 '태석'이 벌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를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3년 전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KBS 스페셜드라마 '괴물'이 원작입니다.
돈과 권력 앞에서 속물이 돼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아침에 만나는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가 올해 브람스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제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관객과 만납니다.
배우 김석훈 씨의 사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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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들의 귀환 ‘넌센스2’…문화계 접수한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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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5 06:57:48
- 수정2017-02-25 07:48:42
<앵커 멘트>
최근 문화계는 사회풍자와 고발 성격이 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다섯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넌센스'도 속편에서 현 시국을 풍자하는 코드를 넣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 강한 다섯 수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가 관객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1995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10년 동안 흥행을 이어갔던 원조 '넌센스' 공연의 속편입니다.
관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원작의 요소를 걷어내고, 현 시국을 풍자하는 최근의 이슈를 섞어 각색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의 연출 데뷔작으로, 개그우먼 조혜련, 박슬기 씨가 새롭게 참여해 웃음을 더 합니다.
재벌가의 아들인 '태석'이 벌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를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3년 전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KBS 스페셜드라마 '괴물'이 원작입니다.
돈과 권력 앞에서 속물이 돼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아침에 만나는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가 올해 브람스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제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관객과 만납니다.
배우 김석훈 씨의 사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최근 문화계는 사회풍자와 고발 성격이 짙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다섯 수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넌센스'도 속편에서 현 시국을 풍자하는 코드를 넣어 관객의 호응도를 높였습니다.
한 주간의 다양한 문화가 소식,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성 강한 다섯 수녀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뮤지컬 '넌센스'가 관객들을 다시 찾았습니다.
1995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10년 동안 흥행을 이어갔던 원조 '넌센스' 공연의 속편입니다.
관객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원작의 요소를 걷어내고, 현 시국을 풍자하는 최근의 이슈를 섞어 각색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의 연출 데뷔작으로, 개그우먼 조혜련, 박슬기 씨가 새롭게 참여해 웃음을 더 합니다.
재벌가의 아들인 '태석'이 벌인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이를 밝히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3년 전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KBS 스페셜드라마 '괴물'이 원작입니다.
돈과 권력 앞에서 속물이 돼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아침에 만나는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가 올해 브람스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을 주제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관객과 만납니다.
배우 김석훈 씨의 사회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최수열 지휘자의 해설이 곁들여져 클래식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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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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