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탄핵심판 최종 변론…치열한 공방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국회 측은 헌법을 위배한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박 대통령 측은 최순실씨에게 국가 기밀 문건을 전달한 적이 없고 최씨가 국정개입을 하도록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특검 연장 안 해”…“새 특검법 추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특검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야권은 강하게 반발하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과 새 특검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조사, 녹화 문제로 무산”

특검은 수사 기간이 끝나는 내일 최순실과 이재용 부회장 등 10여 명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대통령 대면 조사가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는 조사 과정을 녹화할 지를 놓고 의견 차가 컸기 때문이었다고 특검은 밝혔습니다.

핸드볼 코치, 선수 폭행 ‘뇌사 상태’

고등학교 핸드볼 선수가 코치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코치는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집합시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