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속초에 방류한 명태, 양양 앞바다서 잡혔다
입력 2017.02.28 (11:05)
수정 2017.02.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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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17/02/28/3436812_ZWp.png)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표지를 달아 방류한 명태가 지난 25일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앞바다에서 다시 잡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포획된 명태는 방류한 후 8개월 만에 몸길이가 28.7㎝에서 38.8㎝로 10.1㎝가량 성장하고 몸무게는 191g에서 406.5g으로 215.5g가량 증가했으며 방류지점에서 남동 방향으로 1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 명태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및 강원양식생물연구소와 협력해 방류한 명태 1천 마리 중 한 마리다.
해수부는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인공 1세대 명태를 동해에 방류하는 사업을 2015년 12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동안 방류한 명태가 동해에 정착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명태완전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종자 전문생산시설을 확충해 방류용 명태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방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방류 명태에 이번과 같이 식별 가능한 표지를 부착해 이동 경로 및 분포 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를 진행해 동해에서 잘 적응해 살고 있는지도 지속해서 관찰할 방침이다.
이번에 포획된 명태는 방류한 후 8개월 만에 몸길이가 28.7㎝에서 38.8㎝로 10.1㎝가량 성장하고 몸무게는 191g에서 406.5g으로 215.5g가량 증가했으며 방류지점에서 남동 방향으로 1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 명태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및 강원양식생물연구소와 협력해 방류한 명태 1천 마리 중 한 마리다.
해수부는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인공 1세대 명태를 동해에 방류하는 사업을 2015년 12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동안 방류한 명태가 동해에 정착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명태완전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종자 전문생산시설을 확충해 방류용 명태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방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방류 명태에 이번과 같이 식별 가능한 표지를 부착해 이동 경로 및 분포 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를 진행해 동해에서 잘 적응해 살고 있는지도 지속해서 관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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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6월 속초에 방류한 명태, 양양 앞바다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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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28 11:05:28
- 수정2017-02-28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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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 강원도 속초 앞바다에서 표지를 달아 방류한 명태가 지난 25일 강원도 양양군 수산항 앞바다에서 다시 잡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포획된 명태는 방류한 후 8개월 만에 몸길이가 28.7㎝에서 38.8㎝로 10.1㎝가량 성장하고 몸무게는 191g에서 406.5g으로 215.5g가량 증가했으며 방류지점에서 남동 방향으로 1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 명태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및 강원양식생물연구소와 협력해 방류한 명태 1천 마리 중 한 마리다.
해수부는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인공 1세대 명태를 동해에 방류하는 사업을 2015년 12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동안 방류한 명태가 동해에 정착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명태완전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종자 전문생산시설을 확충해 방류용 명태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방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방류 명태에 이번과 같이 식별 가능한 표지를 부착해 이동 경로 및 분포 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를 진행해 동해에서 잘 적응해 살고 있는지도 지속해서 관찰할 방침이다.
이번에 포획된 명태는 방류한 후 8개월 만에 몸길이가 28.7㎝에서 38.8㎝로 10.1㎝가량 성장하고 몸무게는 191g에서 406.5g으로 215.5g가량 증가했으며 방류지점에서 남동 방향으로 1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이 명태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6월 동해수산연구소,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및 강원양식생물연구소와 협력해 방류한 명태 1천 마리 중 한 마리다.
해수부는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으로부터 부화한 인공 1세대 명태를 동해에 방류하는 사업을 2015년 12월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 1월에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그동안 방류한 명태가 동해에 정착한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명태완전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인공종자 전문생산시설을 확충해 방류용 명태종자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방류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일부 방류 명태에 이번과 같이 식별 가능한 표지를 부착해 이동 경로 및 분포 특성에 관한 생태학적 연구를 진행해 동해에서 잘 적응해 살고 있는지도 지속해서 관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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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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