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롯데, 사드 부지 교환 계약…“6월 전후 배치”

입력 2017.02.28 (19:15) 수정 2017.02.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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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와 롯데가 오늘 롯데의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고 군 소유지를 롯데에 넘기는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6월 전후 사드 배치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와 롯데는 중국 측의 반발을 의식해 비공개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부가 148만㎡ 규모의 성주골프장을 받고 남양주 군용지 6만7천㎡를 롯데 측에 넘기는 내용입니다.

부지 교환 계약 체결에 따라 성주골프장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군경이 시설물을 보호합니다.

국방부는 당장 오늘부터 성주골프장에 경계병을 배치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방부와 롯데는 부지 교환에 합의한 뒤 지난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의 보복 위협 속에 롯데의 최종 결정이 지연됐습니다.

국방부는 남아 있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곧바로 한미 군 당국은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성주골프장을 미군에 공여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어 기지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기지 건설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군 당국은 이미 성주골프장에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기지 건설에 긴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전후 미 텍사스에 있는 1개 사드 포대가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지 확보는 일단락됐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중국 측의 보복 위협 속에 실제 포대 배치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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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롯데, 사드 부지 교환 계약…“6월 전후 배치”
    • 입력 2017-02-28 19:16:09
    • 수정2017-02-28 1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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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방부와 롯데가 오늘 롯데의 성주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고 군 소유지를 롯데에 넘기는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6월 전후 사드 배치를 목표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방부와 롯데는 중국 측의 반발을 의식해 비공개로 부지 교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방부가 148만㎡ 규모의 성주골프장을 받고 남양주 군용지 6만7천㎡를 롯데 측에 넘기는 내용입니다.

부지 교환 계약 체결에 따라 성주골프장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민간인의 접근이 통제되고, 군경이 시설물을 보호합니다.

국방부는 당장 오늘부터 성주골프장에 경계병을 배치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방부와 롯데는 부지 교환에 합의한 뒤 지난달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의 보복 위협 속에 롯데의 최종 결정이 지연됐습니다.

국방부는 남아 있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곧바로 한미 군 당국은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성주골프장을 미군에 공여하는 절차를 진행합니다.

이어 기지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기지 건설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군 당국은 이미 성주골프장에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어 기지 건설에 긴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전후 미 텍사스에 있는 1개 사드 포대가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부지 확보는 일단락됐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중국 측의 보복 위협 속에 실제 포대 배치까진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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