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만세 재현…‘아우내 봉화제’ 재개
입력 2017.03.01 (07:12)
수정 2017.03.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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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어젯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 병천면에서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렸습니다.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던 역사적인 봉화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독립 만세"
수천 개의 횃불이 밤하늘을 훤히 밝힌 아우내 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횃불행렬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1킬로미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98년 전 유관순 열사가 이끌었던 아우내 만세운동의 열기 그대롭니다.
<인터뷰> 윤종환(천안시 쌍용동) : "일제에 맞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선조들의 그 뭉클함이 제 가슴에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만세!"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98년 전 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매봉산 봉화가 타오르면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 봉화를 신호로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 등 24곳으로 만세운동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비폭력 운동이었지만 아우내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주민 19명이 현장에서 무참히 숨지고 유관순 열사도 체포돼 옥중 순국했습니다.
<인터뷰> 구본영(천안시장) :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진원지로 역사적인 곳입니다. 그 봉화제를 통해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현된 아우내 봉화제.
목숨을 걸고 일제에 분연히 맞섰던 선열들의 애국혼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숭고하게 다가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어젯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 병천면에서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렸습니다.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던 역사적인 봉화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독립 만세"
수천 개의 횃불이 밤하늘을 훤히 밝힌 아우내 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횃불행렬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1킬로미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98년 전 유관순 열사가 이끌었던 아우내 만세운동의 열기 그대롭니다.
<인터뷰> 윤종환(천안시 쌍용동) : "일제에 맞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선조들의 그 뭉클함이 제 가슴에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만세!"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98년 전 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매봉산 봉화가 타오르면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 봉화를 신호로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 등 24곳으로 만세운동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비폭력 운동이었지만 아우내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주민 19명이 현장에서 무참히 숨지고 유관순 열사도 체포돼 옥중 순국했습니다.
<인터뷰> 구본영(천안시장) :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진원지로 역사적인 곳입니다. 그 봉화제를 통해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현된 아우내 봉화제.
목숨을 걸고 일제에 분연히 맞섰던 선열들의 애국혼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숭고하게 다가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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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만세 재현…‘아우내 봉화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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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1 07:16:41
- 수정2017-03-01 0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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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어젯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 병천면에서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렸습니다.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던 역사적인 봉화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독립 만세"
수천 개의 횃불이 밤하늘을 훤히 밝힌 아우내 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횃불행렬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1킬로미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98년 전 유관순 열사가 이끌었던 아우내 만세운동의 열기 그대롭니다.
<인터뷰> 윤종환(천안시 쌍용동) : "일제에 맞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선조들의 그 뭉클함이 제 가슴에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만세!"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98년 전 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매봉산 봉화가 타오르면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 봉화를 신호로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 등 24곳으로 만세운동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비폭력 운동이었지만 아우내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주민 19명이 현장에서 무참히 숨지고 유관순 열사도 체포돼 옥중 순국했습니다.
<인터뷰> 구본영(천안시장) :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진원지로 역사적인 곳입니다. 그 봉화제를 통해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현된 아우내 봉화제.
목숨을 걸고 일제에 분연히 맞섰던 선열들의 애국혼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숭고하게 다가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제 98주년 3.1절을 맞아 어젯밤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 병천면에서 당시의 만세 함성을 재현하는 봉화제가 열렸습니다.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던 역사적인 봉화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대한독립 만세"
수천 개의 횃불이 밤하늘을 훤히 밝힌 아우내 장터,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집니다.
대형 태극기를 앞세운 횃불행렬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아우내 장터 사이 1킬로미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98년 전 유관순 열사가 이끌었던 아우내 만세운동의 열기 그대롭니다.
<인터뷰> 윤종환(천안시 쌍용동) : "일제에 맞서 분연히 일어났던 우리 선조들의 그 뭉클함이 제 가슴에 느껴집니다. 대한민국 만세!"
이번 아우내 봉화제는 98년 전 만세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매봉산 봉화가 타오르면서 막을 올렸습니다.
당시 이 봉화를 신호로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 등 24곳으로 만세운동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비폭력 운동이었지만 아우내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주민 19명이 현장에서 무참히 숨지고 유관순 열사도 체포돼 옥중 순국했습니다.
<인터뷰> 구본영(천안시장) :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된 진원지로 역사적인 곳입니다. 그 봉화제를 통해서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구제역과 AI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현된 아우내 봉화제.
목숨을 걸고 일제에 분연히 맞섰던 선열들의 애국혼이 삼일절을 맞아 더욱 숭고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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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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