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대통령 기소중지 않고 ‘뇌물혐의’ 피의자로 입건
입력 2017.03.01 (07:17)
수정 2017.03.0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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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 중지 하겠다는 계획을 바꿔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90일 간의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당초 박 대통령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한 입장을 바꿔, 입건만 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기소 중지된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위해선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 과정상 바로 수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의자로 입건을 한 후 바로 검찰로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검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릴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까지 파악된 최순실 씨 재산을 추징 보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고위 임원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하는 등 17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특검은 90일 동안 30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공소 유지를 위해 윤석열 수석검사 등 검찰에서 파견받은 검사 8명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는 오는 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 중지 하겠다는 계획을 바꿔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90일 간의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당초 박 대통령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한 입장을 바꿔, 입건만 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기소 중지된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위해선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 과정상 바로 수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의자로 입건을 한 후 바로 검찰로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검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릴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까지 파악된 최순실 씨 재산을 추징 보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고위 임원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하는 등 17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특검은 90일 동안 30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공소 유지를 위해 윤석열 수석검사 등 검찰에서 파견받은 검사 8명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는 오는 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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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대통령 기소중지 않고 ‘뇌물혐의’ 피의자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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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1 07:21:31
- 수정2017-03-01 08:09:14
<앵커 멘트>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 중지 하겠다는 계획을 바꿔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90일 간의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당초 박 대통령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한 입장을 바꿔, 입건만 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기소 중지된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위해선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 과정상 바로 수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의자로 입건을 한 후 바로 검찰로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검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릴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까지 파악된 최순실 씨 재산을 추징 보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고위 임원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하는 등 17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특검은 90일 동안 30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공소 유지를 위해 윤석열 수석검사 등 검찰에서 파견받은 검사 8명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는 오는 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 중지 하겠다는 계획을 바꿔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90일 간의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특검은 당초 박 대통령에 대해 시한부 기소중지하기로 한 입장을 바꿔, 입건만 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기소 중지된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위해선 별도의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이규철(특검보) : "수사 과정상 바로 수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피의자로 입건을 한 후 바로 검찰로 사건을 이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검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릴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까지 파악된 최순실 씨 재산을 추징 보전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수사를 끝내면서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 고위 임원 5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하는 등 17명을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로써 특검은 90일 동안 30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은 공소 유지를 위해 윤석열 수석검사 등 검찰에서 파견받은 검사 8명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특검은 수사 결과는 오는 6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 측은 헌재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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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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