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 향해 달린다…“내가 K리그 역사!”

입력 2017.03.02 (06:29) 수정 2017.03.0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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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프로축구 K리그는 올 시즌에도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전북의 이동국이 전인미답의 K리그 통산 200골 달성을 눈앞에 뒀고, 수원의 염기훈은 사상 첫 100 도움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은 올 시즌 프로 통산 200골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립니다.

현재까지 192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여덟 골만을 남겨놓고 있어 달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통산 도움도 66개여서 네 개만 보태면 70골-7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최초의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저한테 주어지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살려서 프로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은 3년 연속 도움왕과 함께 사상 첫 통산 100도움에 도전합니다.

염기훈이 올린 88개의 도움은 K리그 역사상 최다 기록.

염기훈은 올 시즌 열두 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해 역사적인 첫 100도움 고지를 밟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100도움을 올해는 꼭 달성하고 싶은 생각이 커서 골보다는 도움을 많이 올리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전통의 강호 포항과 울산은 K리그 첫 구단 통산 500승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포항은 489승, 울산은 488승을 올려 동해안더비로 펼쳐질 개막전 맞대결부터 500승을 향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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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록 향해 달린다…“내가 K리그 역사!”
    • 입력 2017-03-02 06:30:41
    • 수정2017-03-02 0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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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프로축구 K리그는 올 시즌에도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전북의 이동국이 전인미답의 K리그 통산 200골 달성을 눈앞에 뒀고, 수원의 염기훈은 사상 첫 100 도움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은 올 시즌 프로 통산 200골이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립니다.

현재까지 192골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여덟 골만을 남겨놓고 있어 달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통산 도움도 66개여서 네 개만 보태면 70골-70어시스트를 달성하는 최초의 주인공이 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저한테 주어지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살려서 프로 통산 200호 골을 달성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왼발의 달인' 염기훈은 3년 연속 도움왕과 함께 사상 첫 통산 100도움에 도전합니다.

염기훈이 올린 88개의 도움은 K리그 역사상 최다 기록.

염기훈은 올 시즌 열두 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해 역사적인 첫 100도움 고지를 밟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 "100도움을 올해는 꼭 달성하고 싶은 생각이 커서 골보다는 도움을 많이 올리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전통의 강호 포항과 울산은 K리그 첫 구단 통산 500승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포항은 489승, 울산은 488승을 올려 동해안더비로 펼쳐질 개막전 맞대결부터 500승을 향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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