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반짝 추위…내일 낮 누그러져

입력 2017.03.02 (21:34) 수정 2017.03.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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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첫날부터 전 국에 비나 눈이 내리더니, 오늘(2일) 다시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찬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불었는데요.

이 반짝 추위는 내일(3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2일) 날씨 중계차는 개강을 한 대학교 캠퍼스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강한가요?

<리포트>

네, 전국적으로 여전히 초속 5미터 안팎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입춘을 지나 3월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겨울코트가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2일) 나와 있는 곳은 새학기를 맞은 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쌩쌩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종일 신입생들과 재학생들로 활기를 띠었는데요.

지금은 밤이 꽤 깊은데다 날씨도 쌀쌀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내일(3일) 아침은 오늘(2일)보다 더 추워 서울은 영하 3도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이번 추위는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3일) 낮 서울의 기온은 9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앞으로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두세차례 더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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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바람·반짝 추위…내일 낮 누그러져
    • 입력 2017-03-02 21:36:02
    • 수정2017-03-02 2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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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첫날부터 전 국에 비나 눈이 내리더니, 오늘(2일) 다시 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찬 바람이 꽤나 강하게 불었는데요.

이 반짝 추위는 내일(3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2일) 날씨 중계차는 개강을 한 대학교 캠퍼스에 나가 있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아직도 바람이 강한가요?

<리포트>

네, 전국적으로 여전히 초속 5미터 안팎의 바람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입춘을 지나 3월이 시작됐지만 아직은 겨울코트가 더 어울리는 듯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0.7도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2일) 나와 있는 곳은 새학기를 맞은 대학교 캠퍼스입니다.

쌩쌩 부는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종일 신입생들과 재학생들로 활기를 띠었는데요.

지금은 밤이 꽤 깊은데다 날씨도 쌀쌀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내일(3일) 아침은 오늘(2일)보다 더 추워 서울은 영하 3도로 예상되는데요.

그래도 이번 추위는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금세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3일) 낮 서울의 기온은 9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이대로 봄이 오는 건가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앞으로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가 두세차례 더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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