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식당 운영권 주겠다”…前 청와대 경호과장 입건

입력 2017.03.03 (08:26) 수정 2017.03.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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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식당 운영권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전직 청와대 경호실 경호과장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전 청와대 경호과장 박 모(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9월 A 씨 등 2명에게 "현장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며 속인 다음, 이들로부터 6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로부터 지난달 말 수사 지휘를 받았다"며 "이제 막 사건을 접수해 앞으로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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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식당 운영권 주겠다”…前 청와대 경호과장 입건
    • 입력 2017-03-03 08:26:04
    • 수정2017-03-03 08:31:04
    사회
현장 식당 운영권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전직 청와대 경호실 경호과장이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전 청와대 경호과장 박 모(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9월 A 씨 등 2명에게 "현장 식당 운영권을 주겠다"며 속인 다음, 이들로부터 6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로부터 지난달 말 수사 지휘를 받았다"며 "이제 막 사건을 접수해 앞으로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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