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미중 정상회담 4월 개최 조율 중”
입력 2017.03.03 (08:51)
수정 2017.03.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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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을 4월 초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3일 미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지만 워싱턴이 아닌 미국 내 다른 곳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지난달 27일 백악관을 방문해 이달 중순까지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 뒤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조기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가을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이른 시기에 대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싶은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은 3일 미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지만 워싱턴이 아닌 미국 내 다른 곳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지난달 27일 백악관을 방문해 이달 중순까지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 뒤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조기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가을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이른 시기에 대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싶은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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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히 “미중 정상회담 4월 개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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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3 08:51:44
- 수정2017-03-03 09:17:07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 간의 첫 정상회담을 4월 초순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3일 미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지만 워싱턴이 아닌 미국 내 다른 곳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지난달 27일 백악관을 방문해 이달 중순까지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 뒤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조기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가을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이른 시기에 대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싶은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사히 신문은 3일 미 정부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이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전망이지만 워싱턴이 아닌 미국 내 다른 곳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은 지난달 27일 백악관을 방문해 이달 중순까지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끝난 뒤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 것을 미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조기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가을 최고 지도부가 교체되는 제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이른 시기에 대미 관계를 안정시키고 싶은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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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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