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동전없는 사회’ 12개 시범사업자 선정

입력 2017.03.03 (14:59) 수정 2017.03.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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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할 12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과 이마트, 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사업자다.

한은은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4월)부터 업체별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돼 주머니에 동전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한은은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이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연간 500억 원에 달하는 동전 제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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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동전없는 사회’ 12개 시범사업자 선정
    • 입력 2017-03-03 14:59:04
    • 수정2017-03-03 15:41:06
    경제
한국은행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할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참여할 12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시범사업자는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과 이마트, 롯데마트(백화점, 슈퍼 포함) 등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사업자다.

한은은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4월)부터 업체별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각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돼 주머니에 동전을 소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한은은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이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연간 500억 원에 달하는 동전 제조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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