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주 주택 사망사고, 살인 가능성 수사”

입력 2017.03.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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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경기 양주시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사망사고는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양주시 고읍동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모(84)씨와 손자(31)는 검시 결과 얼굴에 심하게 가격당한 듯한 골절이 있었고, 목과 얼굴에도 상처가 발견됐다.

두 사람의 시신도 불에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런 점에 비춰 누군가 주택에 침입해 이들을 살해하고,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방화 여부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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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양주 주택 사망사고, 살인 가능성 수사”
    • 입력 2017-03-03 16:15:02
    사회
어제(2일) 경기 양주시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사망사고는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30분쯤 경기 양주시 고읍동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 모(84)씨와 손자(31)는 검시 결과 얼굴에 심하게 가격당한 듯한 골절이 있었고, 목과 얼굴에도 상처가 발견됐다.

두 사람의 시신도 불에 크게 훼손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런 점에 비춰 누군가 주택에 침입해 이들을 살해하고,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과 방화 여부는 부검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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