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고려항공 김욱일에 체포 영장 발부
입력 2017.03.03 (17:29)
수정 2017.03.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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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이 3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연루된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베르나마 통신은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또 경찰이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를 통해 북한대사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사람을 이번 암살작전을 막후에서 조율한 핵심 용의자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치외법권 지역인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광성은 외교관 신분으로 면책특권이 있다.
베르나마 통신은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또 경찰이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를 통해 북한대사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사람을 이번 암살작전을 막후에서 조율한 핵심 용의자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치외법권 지역인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광성은 외교관 신분으로 면책특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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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고려항공 김욱일에 체포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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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3 17:29:58
- 수정2017-03-03 17:31:03

말레이시아 사법 당국이 3일(현지시간) 김정남 암살에 연루된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베르나마 통신은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또 경찰이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를 통해 북한대사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사람을 이번 암살작전을 막후에서 조율한 핵심 용의자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치외법권 지역인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광성은 외교관 신분으로 면책특권이 있다.
베르나마 통신은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또 경찰이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의 신병 확보를 위해 외교부를 통해 북한대사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두 사람을 이번 암살작전을 막후에서 조율한 핵심 용의자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치외법권 지역인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광성은 외교관 신분으로 면책특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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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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