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축제 개막…먹을거리·볼거리 풍성

입력 2017.03.03 (19:15) 수정 2017.03.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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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3일 오늘은 삽겹살데이라고 불리는 날이죠.

충북 청주에서 삼겹살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삼겹살을 시식할 수도 있고 볼거리도 풍성해 주말과 휴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판 위에 올려진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소금구이에서 간장구이 등 곁들이는 재료와 연탄불과 숯 등 굽는 도구까지, 먹는 방법도 다양한 삼겹살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국민 고기입니다.

<인터뷰> 최은정(청주시 성화동) :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죠... 담백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게 돼요."

충북 청주에서 삼겹살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요리의 삼겹살을 200g에 8천 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덩어리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길거리 푸줏간이 들어서고 막걸리, 맥주, 더치커피 시음회, 버스킹, 마술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젓가락 공예품과 직지빵, 호떡, 홋카이도 케익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특산물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내일은 배가 가장 많이 나온 시민을 선발하는 배둘레햄 왕자 선발대회와 킥복싱 시범경기 등이 열려 보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인터뷰> 김동진(축제 준비위원장) : "먹자판, 놀자판, 그다음에 난장판,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청주 서문시장에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삼겹살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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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겹살 축제 개막…먹을거리·볼거리 풍성
    • 입력 2017-03-03 19:18:28
    • 수정2017-03-03 1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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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 3일 오늘은 삽겹살데이라고 불리는 날이죠.

충북 청주에서 삼겹살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다양한 삼겹살을 시식할 수도 있고 볼거리도 풍성해 주말과 휴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불판 위에 올려진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소금구이에서 간장구이 등 곁들이는 재료와 연탄불과 숯 등 굽는 도구까지, 먹는 방법도 다양한 삼겹살은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국민 고기입니다.

<인터뷰> 최은정(청주시 성화동) :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죠... 담백하고 맛있어서 자주 먹게 돼요."

충북 청주에서 삼겹살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요리의 삼겹살을 200g에 8천 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또 덩어리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길거리 푸줏간이 들어서고 막걸리, 맥주, 더치커피 시음회, 버스킹, 마술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와 함께 젓가락 공예품과 직지빵, 호떡, 홋카이도 케익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특산물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내일은 배가 가장 많이 나온 시민을 선발하는 배둘레햄 왕자 선발대회와 킥복싱 시범경기 등이 열려 보는 재미도 더해집니다.

<인터뷰> 김동진(축제 준비위원장) : "먹자판, 놀자판, 그다음에 난장판,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청주 서문시장에는 침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삼겹살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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