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검거 ‘의인’ 사기 혐의 피소
입력 2017.03.03 (19:41)
수정 2017.03.03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줘 경찰 표창을 받았던 의인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6명이 이 모(32)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이 씨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에서 금을 싸게 들여와 큰 이익을 남기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1억 천만여 원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2명은 이 씨가 통장 한도가 다 돼 돈을 찾을 수 없어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이자를 붙여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월 16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경찰이 붙잡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6명이 이 모(32)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이 씨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에서 금을 싸게 들여와 큰 이익을 남기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1억 천만여 원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2명은 이 씨가 통장 한도가 다 돼 돈을 찾을 수 없어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이자를 붙여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월 16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경찰이 붙잡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뺑소니 검거 ‘의인’ 사기 혐의 피소
-
- 입력 2017-03-03 19:41:25
- 수정2017-03-03 19:44:28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줘 경찰 표창을 받았던 의인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6명이 이 모(32)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이 씨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에서 금을 싸게 들여와 큰 이익을 남기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1억 천만여 원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2명은 이 씨가 통장 한도가 다 돼 돈을 찾을 수 없어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이자를 붙여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월 16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경찰이 붙잡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피해자 6명이 이 모(32)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이 씨가 지난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에서 금을 싸게 들여와 큰 이익을 남기는 사업에 투자하라며 1억 천만여 원을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2명은 이 씨가 통장 한도가 다 돼 돈을 찾을 수 없어 급전이 필요하다면서 이자를 붙여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1월 16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도주하던 뺑소니범을 경찰이 붙잡는 데 도움을 준 공로로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
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박영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