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北리정철 추방…中 베이징행 여객기로 출국

입력 2017.03.03 (20:21) 수정 2017.03.0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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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북한 국적 리정철(46)이 3일(오늘) 석방과 함께 추방됐다.

리정철은 이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리정철은 4일(내일)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정철이 출국할 때 북한대사관 직원이 비행기에 동승했다. 또 리정철의 가족으로 보이는 40대 부인과 10대 남녀가 이날 공항에서 목격됐지만 출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리정철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경찰서에서 풀려나 추방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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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北리정철 추방…中 베이징행 여객기로 출국
    • 입력 2017-03-03 20:21:03
    • 수정2017-03-03 22:53:53
    국제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북한 국적 리정철(46)이 3일(오늘) 석방과 함께 추방됐다.

리정철은 이날 오후 6시 25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을 이용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리정철은 4일(내일) 베이징에서 북한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정철이 출국할 때 북한대사관 직원이 비행기에 동승했다. 또 리정철의 가족으로 보이는 40대 부인과 10대 남녀가 이날 공항에서 목격됐지만 출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리정철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경찰서에서 풀려나 추방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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