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채용 외압 의혹’ 최경환 의원 검찰 출석
입력 2017.03.03 (21:35)
수정 2017.03.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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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채용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예정 시간을 4시간이나 앞당겨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턴 채용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자격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던 황 모 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직시키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석을 미뤄온 최 의원이 당초 검찰과 협의한 출석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반,
최 의원은 그러나 예정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검찰에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여겨지지만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최 의원으로부터 채용 외압을 받았다는 박철규 중진공 전 이사장의 재판 진술 등을 근거로 최 의원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애초 외압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검찰은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최 의원 보좌관 정 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영장 청구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채용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예정 시간을 4시간이나 앞당겨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턴 채용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자격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던 황 모 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직시키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석을 미뤄온 최 의원이 당초 검찰과 협의한 출석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반,
최 의원은 그러나 예정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검찰에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여겨지지만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최 의원으로부터 채용 외압을 받았다는 박철규 중진공 전 이사장의 재판 진술 등을 근거로 최 의원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애초 외압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검찰은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최 의원 보좌관 정 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영장 청구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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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채용 외압 의혹’ 최경환 의원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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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3 21:38:37
- 수정2017-03-03 21:51:07

<앵커 멘트>
채용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예정 시간을 4시간이나 앞당겨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턴 채용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자격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던 황 모 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직시키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석을 미뤄온 최 의원이 당초 검찰과 협의한 출석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반,
최 의원은 그러나 예정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검찰에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여겨지지만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최 의원으로부터 채용 외압을 받았다는 박철규 중진공 전 이사장의 재판 진술 등을 근거로 최 의원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애초 외압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검찰은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최 의원 보좌관 정 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영장 청구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채용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예정 시간을 4시간이나 앞당겨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턴 채용 외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자격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출석한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의원실 인턴으로 일하던 황 모 씨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직시키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석을 미뤄온 최 의원이 당초 검찰과 협의한 출석 시간은 오늘 오후 1시 반,
최 의원은 그러나 예정 시간보다 4시간이나 일찍 검찰에 나타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여겨지지만 당황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3년 최 의원으로부터 채용 외압을 받았다는 박철규 중진공 전 이사장의 재판 진술 등을 근거로 최 의원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애초 외압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9월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검찰은 재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최 의원 보좌관 정 모 씨를 위증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영장 청구와 기소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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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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