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外

입력 2017.03.06 (06:28) 수정 2017.03.0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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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립운동이 있었던 3월을 맞아, 민족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일제의 잔학상을 고발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정일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과 강제 징용자의 병고가 치유되지 않는 한 일본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고 역설합니다.

군함도 지하 갱도에서 노역했던 강제 징용자, 침략자에게 유린된 위안부의 질곡된 삶을 담았습니다.

일제에 맞서 3.1 독립운동과 동학혁명, 천도교 창설을 이끌었던 의암 손병희 선생의 일대기를 엮었습니다.

교육을 널리 펴고, 외교 역량을 강화하며, 산업을 육성해 나라를 튼튼하게 하고, 백성을 보호하자는 의암 선생의 가르침을 보여줍니다.

올해는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저항시인 윤동주가 탄생한 지 100주년입니다.

농부 시인과 화가가 윤동주의 서정시 한 편, 한 편을 화두로 삼아 이 시대의 어둡고 쓸쓸한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우리 역사를 둘러싼 핵심 쟁점을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으로 살피고, 이면도 들여다 봅니다.

단국조선의 영역과 경계 논란에서부터 일제의 위안부 문제, 역사 교과서 건국절 논란까지 뜨거운 이슈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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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온 책]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外
    • 입력 2017-03-06 06:29:56
    • 수정2017-03-06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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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립운동이 있었던 3월을 맞아, 민족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일제의 잔학상을 고발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정일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안부 할머니의 눈물과 강제 징용자의 병고가 치유되지 않는 한 일본과의 전쟁은 끝나지 않는다고 역설합니다.

군함도 지하 갱도에서 노역했던 강제 징용자, 침략자에게 유린된 위안부의 질곡된 삶을 담았습니다.

일제에 맞서 3.1 독립운동과 동학혁명, 천도교 창설을 이끌었던 의암 손병희 선생의 일대기를 엮었습니다.

교육을 널리 펴고, 외교 역량을 강화하며, 산업을 육성해 나라를 튼튼하게 하고, 백성을 보호하자는 의암 선생의 가르침을 보여줍니다.

올해는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저항시인 윤동주가 탄생한 지 100주년입니다.

농부 시인과 화가가 윤동주의 서정시 한 편, 한 편을 화두로 삼아 이 시대의 어둡고 쓸쓸한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우리 역사를 둘러싼 핵심 쟁점을 다양한 관점과 새로운 해석으로 살피고, 이면도 들여다 봅니다.

단국조선의 영역과 경계 논란에서부터 일제의 위안부 문제, 역사 교과서 건국절 논란까지 뜨거운 이슈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KBS 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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