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봄 내음…나물 수확 한창
입력 2017.03.06 (06:53)
수정 2017.03.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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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경칩을 앞두고 남녘엔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리산 골짜기에서는 봄 내음을 한껏 풍기는 봄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 지리산 자락.
신선한 봄 내음이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깨끗한 지리산 골짜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취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옥자(취나물 재배 농민) : "청암 취나물이 붉고 하니까 향이 더 나고, 맛이 더 나고요. 다른 데는 이런 취나물이 많이 안 나옵니다. 빨간 취나물이."
올해는 1kg에 만 3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40%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채(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장) : "우리는 취나물을 캐면 붉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붉은 취나물은 캐서 주면 (시장에서) 가격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다른 비닐하우스는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3년 전부터 하동군에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미나리입니다.
친환경 미나리는 수확한 뒤 지리산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포장합니다.
<인터뷰> 이정주(하동 청암 미나리 작목반) : "키우고 세척까지 암반수로 모든 걸 다 하거든요. 일반 고객 집에 가면 따로 세척을 안 해도 바로 드실 수 있게..."
올해는 미나리 축제도 처음 열려 봄맞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봄나물의 향기와 함께 지리산 자락은 봄기운에 물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내일 경칩을 앞두고 남녘엔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리산 골짜기에서는 봄 내음을 한껏 풍기는 봄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 지리산 자락.
신선한 봄 내음이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깨끗한 지리산 골짜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취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옥자(취나물 재배 농민) : "청암 취나물이 붉고 하니까 향이 더 나고, 맛이 더 나고요. 다른 데는 이런 취나물이 많이 안 나옵니다. 빨간 취나물이."
올해는 1kg에 만 3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40%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채(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장) : "우리는 취나물을 캐면 붉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붉은 취나물은 캐서 주면 (시장에서) 가격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다른 비닐하우스는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3년 전부터 하동군에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미나리입니다.
친환경 미나리는 수확한 뒤 지리산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포장합니다.
<인터뷰> 이정주(하동 청암 미나리 작목반) : "키우고 세척까지 암반수로 모든 걸 다 하거든요. 일반 고객 집에 가면 따로 세척을 안 해도 바로 드실 수 있게..."
올해는 미나리 축제도 처음 열려 봄맞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봄나물의 향기와 함께 지리산 자락은 봄기운에 물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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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봄 내음…나물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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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6 06:55:10
- 수정2017-03-06 07:09:31
<앵커 멘트>
내일 경칩을 앞두고 남녘엔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리산 골짜기에서는 봄 내음을 한껏 풍기는 봄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 지리산 자락.
신선한 봄 내음이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깨끗한 지리산 골짜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취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옥자(취나물 재배 농민) : "청암 취나물이 붉고 하니까 향이 더 나고, 맛이 더 나고요. 다른 데는 이런 취나물이 많이 안 나옵니다. 빨간 취나물이."
올해는 1kg에 만 3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40%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채(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장) : "우리는 취나물을 캐면 붉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붉은 취나물은 캐서 주면 (시장에서) 가격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다른 비닐하우스는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3년 전부터 하동군에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미나리입니다.
친환경 미나리는 수확한 뒤 지리산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포장합니다.
<인터뷰> 이정주(하동 청암 미나리 작목반) : "키우고 세척까지 암반수로 모든 걸 다 하거든요. 일반 고객 집에 가면 따로 세척을 안 해도 바로 드실 수 있게..."
올해는 미나리 축제도 처음 열려 봄맞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봄나물의 향기와 함께 지리산 자락은 봄기운에 물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내일 경칩을 앞두고 남녘엔 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리산 골짜기에서는 봄 내음을 한껏 풍기는 봄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정 지리산 자락.
신선한 봄 내음이 비닐하우스 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깨끗한 지리산 골짜기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취나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전옥자(취나물 재배 농민) : "청암 취나물이 붉고 하니까 향이 더 나고, 맛이 더 나고요. 다른 데는 이런 취나물이 많이 안 나옵니다. 빨간 취나물이."
올해는 1kg에 만 3천 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40%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채(하동 청암 취나물 작목반장) : "우리는 취나물을 캐면 붉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붉은 취나물은 캐서 주면 (시장에서) 가격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다른 비닐하우스는 싱그러운 푸른 빛으로 가득합니다.
3년 전부터 하동군에서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미나리입니다.
친환경 미나리는 수확한 뒤 지리산 암반수로 깨끗이 씻어 포장합니다.
<인터뷰> 이정주(하동 청암 미나리 작목반) : "키우고 세척까지 암반수로 모든 걸 다 하거든요. 일반 고객 집에 가면 따로 세척을 안 해도 바로 드실 수 있게..."
올해는 미나리 축제도 처음 열려 봄맞이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봄나물의 향기와 함께 지리산 자락은 봄기운에 물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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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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