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쓰는 컴퓨터가 만든 ‘1석 3조’
입력 2017.03.06 (21:40)
수정 2017.03.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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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모아 고친 뒤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IT분야의 기업이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이 자원 선순환에다,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더해 기업 성장까지 이끄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 보수 등을 주로 하는 한 정보통신 업체, 사무실 한 켠에 오래된 컴퓨터가 가득합니다.
대표와 직원이 업무 틈틈이 낡은 컴퓨터를 고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쓸만한 PC로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우리가 IT를 하는 회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회사기 때문에 컴퓨터를 가지고 사회서비스를 하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고쳐낸 PC를 차에 실어 가는 곳은 지역의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입니다.
컴퓨터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반깁니다.
<녹취> "인터넷이 되니까 이제 한번 해 봐."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PC 게임을 하는데 삼매경입니다.
<녹취> 최나리(장애우) : (이제 뭐하고 싶어요?) 지금 노래듣고 싶어요. 마음껏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증받은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어려운 곳에 무료로 설치한 게 지난해 50여 대, 뜻깊은 일이 알려지면서 올해 150여 대를 더 기증받았습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는 일이고요, 많은 컴퓨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회사도 규모가 커져 고용인원을 1년 전보다 3배로 늘리고 장애인 지원 사업 등 사회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모아 고친 뒤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IT분야의 기업이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이 자원 선순환에다,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더해 기업 성장까지 이끄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 보수 등을 주로 하는 한 정보통신 업체, 사무실 한 켠에 오래된 컴퓨터가 가득합니다.
대표와 직원이 업무 틈틈이 낡은 컴퓨터를 고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쓸만한 PC로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우리가 IT를 하는 회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회사기 때문에 컴퓨터를 가지고 사회서비스를 하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고쳐낸 PC를 차에 실어 가는 곳은 지역의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입니다.
컴퓨터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반깁니다.
<녹취> "인터넷이 되니까 이제 한번 해 봐."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PC 게임을 하는데 삼매경입니다.
<녹취> 최나리(장애우) : (이제 뭐하고 싶어요?) 지금 노래듣고 싶어요. 마음껏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증받은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어려운 곳에 무료로 설치한 게 지난해 50여 대, 뜻깊은 일이 알려지면서 올해 150여 대를 더 기증받았습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는 일이고요, 많은 컴퓨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회사도 규모가 커져 고용인원을 1년 전보다 3배로 늘리고 장애인 지원 사업 등 사회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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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06 22:10:51
<앵커 멘트>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모아 고친 뒤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IT분야의 기업이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이 자원 선순환에다,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더해 기업 성장까지 이끄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 보수 등을 주로 하는 한 정보통신 업체, 사무실 한 켠에 오래된 컴퓨터가 가득합니다.
대표와 직원이 업무 틈틈이 낡은 컴퓨터를 고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쓸만한 PC로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우리가 IT를 하는 회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회사기 때문에 컴퓨터를 가지고 사회서비스를 하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고쳐낸 PC를 차에 실어 가는 곳은 지역의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입니다.
컴퓨터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반깁니다.
<녹취> "인터넷이 되니까 이제 한번 해 봐."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PC 게임을 하는데 삼매경입니다.
<녹취> 최나리(장애우) : (이제 뭐하고 싶어요?) 지금 노래듣고 싶어요. 마음껏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증받은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어려운 곳에 무료로 설치한 게 지난해 50여 대, 뜻깊은 일이 알려지면서 올해 150여 대를 더 기증받았습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는 일이고요, 많은 컴퓨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회사도 규모가 커져 고용인원을 1년 전보다 3배로 늘리고 장애인 지원 사업 등 사회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사용 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모아 고친 뒤 필요한 곳에 나눠주는 IT분야의 기업이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한 사업이 자원 선순환에다,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일에 더해 기업 성장까지 이끄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컴퓨터 보수 등을 주로 하는 한 정보통신 업체, 사무실 한 켠에 오래된 컴퓨터가 가득합니다.
대표와 직원이 업무 틈틈이 낡은 컴퓨터를 고치고 프로그램을 개선해 쓸만한 PC로 만들어냅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우리가 IT를 하는 회사고 컴퓨터를 잘 다루는 회사기 때문에 컴퓨터를 가지고 사회서비스를 하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고쳐낸 PC를 차에 실어 가는 곳은 지역의 장애인 자립지원센터입니다.
컴퓨터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가장 반깁니다.
<녹취> "인터넷이 되니까 이제 한번 해 봐."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 듣고 PC 게임을 하는데 삼매경입니다.
<녹취> 최나리(장애우) : (이제 뭐하고 싶어요?) 지금 노래듣고 싶어요. 마음껏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기증받은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어려운 곳에 무료로 설치한 게 지난해 50여 대, 뜻깊은 일이 알려지면서 올해 150여 대를 더 기증받았습니다.
<인터뷰> 오상록(정보 통신업체 대표) : "자원재활용 측면에서도 가치가 있는 일이고요, 많은 컴퓨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기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회사도 규모가 커져 고용인원을 1년 전보다 3배로 늘리고 장애인 지원 사업 등 사회적 활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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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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