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맞고 넘어지고…심판 수난시대

입력 2017.03.06 (21:52) 수정 2017.03.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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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파이크한 공이 상대 선수 손에 맞고 주심의 얼굴로 향합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공에 맞아 쓰고 있던 안경마저 날아갔습니다.

예상치 못한 수난을 당했지만 심판은 다시 휘슬을 물었습니다.

심판의 수난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수들의 몸싸움을 피하지 못해 그만 그라운드 위로 넘어졌습니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 순간, 어쩐 일인지 득점이 선언됐습니다.

항의도 해보지만 자세히 보니 골 라인을 넘어간 것이 명백합니다.

골키퍼가 다 막아놓고도 공을 품에 끌어안는 실수로 보기드문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SK 싱글턴이 멋진 앨리웁 덩크를 시도했습니다.

의욕이 앞섰는지 공이 림을 맞고 튕겨나가 체면을 구겼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점프가 좀 부족했어요. 거리가 좀 멀었고..."

공을 빼앗아 힘껏 던진 슛이 림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하프라인 뒤에서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는 높은 포물선만큼 극적이었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헤딩 결승골이 터집니다.

골 넣은 요렌테의 키스 세리머니에 감독의 질주까지, 홈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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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맞고 넘어지고…심판 수난시대
    • 입력 2017-03-06 21:56:00
    • 수정2017-03-06 2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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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파이크한 공이 상대 선수 손에 맞고 주심의 얼굴로 향합니다.

피할 겨를도 없이 공에 맞아 쓰고 있던 안경마저 날아갔습니다.

예상치 못한 수난을 당했지만 심판은 다시 휘슬을 물었습니다.

심판의 수난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수들의 몸싸움을 피하지 못해 그만 그라운드 위로 넘어졌습니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고 생각한 순간, 어쩐 일인지 득점이 선언됐습니다.

항의도 해보지만 자세히 보니 골 라인을 넘어간 것이 명백합니다.

골키퍼가 다 막아놓고도 공을 품에 끌어안는 실수로 보기드문 자책골을 기록했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SK 싱글턴이 멋진 앨리웁 덩크를 시도했습니다.

의욕이 앞섰는지 공이 림을 맞고 튕겨나가 체면을 구겼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점프가 좀 부족했어요. 거리가 좀 멀었고..."

공을 빼앗아 힘껏 던진 슛이 림으로 빨려들어갑니다.

하프라인 뒤에서 던진 장거리 버저비터는 높은 포물선만큼 극적이었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헤딩 결승골이 터집니다.

골 넣은 요렌테의 키스 세리머니에 감독의 질주까지, 홈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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