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자전거, 이 정도는 타야지” 외

입력 2017.03.07 (12:49) 수정 2017.03.07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이런 재주는 타고나는 걸까요? 자전거로 신묘한 재주를 뽐내는 달인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멀쩡한 길 놔두고 굳이 좁은 난간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남자, 거꾸로 달리기도 하고요.

이게 자전거인지 스카이콩콩인지, 그간 갈고 닦은 기술들을 쏟아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자전거 묘기 선수, 대니 맥어스킬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지로 유명한 미국 아칸소 주 북서부 지역을 찾았는데요.

마치 자전거와 한 몸이라도 된 듯 곳곳을 종횡무진 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하루 이틀 연습해서는 될 일이 아니겠죠.

쿠키를 도화지 삼아…‘달달한 그림’

이번엔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술 작품을 감상해보시죠.

쿠키 하나를 들고 조물조물 거리는데요.

분주한 손길이 더해질수록 사람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쿠키를 도화지 삼고 크림을 물감 삼아 그린 그림입니다.

세밀한 묘사에, 이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아까워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되는데 이번 만큼은 예외로 해야겠네요.

월척을 꿈꾸는 ‘강태공 강아지’

강아지가 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개 헤엄이라도 치려는 건가 싶었는데 대체 왜 이러죠.

꼼짝 않고 수면을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물속으로 고개를 집어넣는데요.

놀랍게도 물고기를 입에 물고 나옵니다.

빵 부스러기를 미끼삼아 낚시를 한 건데요.

놀란 물고기가 퍼덕거려도 태연한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실력이 아닌 듯합니다.

웬만한 강태공 못지않은 이 강아지, 혹시 주인의 식비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자전거, 이 정도는 타야지” 외
    • 입력 2017-03-07 12:51:17
    • 수정2017-03-07 13:01:44
    뉴스 12
<앵커 멘트>

정다은의 핫클릭입니다.

이런 재주는 타고나는 걸까요? 자전거로 신묘한 재주를 뽐내는 달인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멀쩡한 길 놔두고 굳이 좁은 난간 위에서 자전거를 타는 남자, 거꾸로 달리기도 하고요.

이게 자전거인지 스카이콩콩인지, 그간 갈고 닦은 기술들을 쏟아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자전거 묘기 선수, 대니 맥어스킬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문화 체험지로 유명한 미국 아칸소 주 북서부 지역을 찾았는데요.

마치 자전거와 한 몸이라도 된 듯 곳곳을 종횡무진 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하루 이틀 연습해서는 될 일이 아니겠죠.

쿠키를 도화지 삼아…‘달달한 그림’

이번엔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술 작품을 감상해보시죠.

쿠키 하나를 들고 조물조물 거리는데요.

분주한 손길이 더해질수록 사람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쿠키를 도화지 삼고 크림을 물감 삼아 그린 그림입니다.

세밀한 묘사에, 이건 아무리 배가 고파도 아까워서 먹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 되는데 이번 만큼은 예외로 해야겠네요.

월척을 꿈꾸는 ‘강태공 강아지’

강아지가 물에 들어가 있습니다.

개 헤엄이라도 치려는 건가 싶었는데 대체 왜 이러죠.

꼼짝 않고 수면을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물속으로 고개를 집어넣는데요.

놀랍게도 물고기를 입에 물고 나옵니다.

빵 부스러기를 미끼삼아 낚시를 한 건데요.

놀란 물고기가 퍼덕거려도 태연한 모습이 한두 번 해본 실력이 아닌 듯합니다.

웬만한 강태공 못지않은 이 강아지, 혹시 주인의 식비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던 건 아닐까요?

정다은의 핫클릭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