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중 ‘사드 전개’ 긴급 타전

입력 2017.03.07 (12:52) 수정 2017.03.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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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발사대를 포함한 주한미군 사드 포대 일부가 한반도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중국은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사드 보복 강도가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김진우 특파원,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주한미군 사드 체계 일부가 한반도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는 한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경북 성주에 배치될 주한미군 사드 포대 중 발사대 두 기 를 포함한 사드 체계 일부가 한반도에 들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드는 주한미군 오산기지를 통해 도착했고 중국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입했다며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했습니다.

또 신화망과 중국망, 환구시보,봉황TV 등도 '사드 배치 시작'란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이 그동안 사드 배치를 계속 추진해왔으며 한미 독수리훈련 중에 사드가 도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금이 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이라 관영매체들은 전인대 소식을 전하고 있던 와중에서의 긴급 보도입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사드 한반도 도착 소식에 중국의 사드 보복은 강도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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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전인대 중 ‘사드 전개’ 긴급 타전
    • 입력 2017-03-07 12:56:41
    • 수정2017-03-07 13: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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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발사대를 포함한 주한미군 사드 포대 일부가 한반도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중국은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사드 보복 강도가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질문>
김진우 특파원,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주한미군 사드 체계 일부가 한반도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 중앙 CCTV는 한국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경북 성주에 배치될 주한미군 사드 포대 중 발사대 두 기 를 포함한 사드 체계 일부가 한반도에 들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사드는 주한미군 오산기지를 통해 도착했고 중국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입했다며 관련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했습니다.

또 신화망과 중국망, 환구시보,봉황TV 등도 '사드 배치 시작'란 내용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미국이 그동안 사드 배치를 계속 추진해왔으며 한미 독수리훈련 중에 사드가 도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금이 전국인민대표대회 기간이라 관영매체들은 전인대 소식을 전하고 있던 와중에서의 긴급 보도입니다.

지난주 롯데의 사드 부지 제공 소식에 롯데를 비롯한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의 보복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사드 한반도 도착 소식에 중국의 사드 보복은 강도를 더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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