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김선동 회장 등 2명 구속

입력 2002.08.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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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규모 주가조작과 공금횡령,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S-오일 대표 60살 김선동 회장과 유호기 사장을 어젯밤 구속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6개 증권사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사이버 거래를 통한 주가조작으로 주당 1만 5500원대의 주가를 지난해 12월 주식분할 때까지 주당 5만 6000원으로 끌어올린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00년과 2001년 회계에서 부정을 기록해 적색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식회계를 통해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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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김선동 회장 등 2명 구속
    • 입력 2002-08-0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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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규모 주가조작과 공금횡령,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S-오일 대표 60살 김선동 회장과 유호기 사장을 어젯밤 구속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6개 증권사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사이버 거래를 통한 주가조작으로 주당 1만 5500원대의 주가를 지난해 12월 주식분할 때까지 주당 5만 6000원으로 끌어올린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지난 2000년과 2001년 회계에서 부정을 기록해 적색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식회계를 통해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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