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뒷담화해” 여중생 폭행 영상 확산…경찰 수사
입력 2017.03.08 (08:20)
수정 2017.03.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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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였는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여학생이 교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습니다.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길질이 쏟아집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가해 여학생 2명은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이었습니다.
근처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이 자신들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폭행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중랑경찰서 관계자 : "오전에 신고 접수돼서 오후에 (가해) 학생들 신병 확보해서 조사 중이에요. 두 명이 가해자라고 지목이 됐고, 근데 그 두 명 중에서 한 명이 폭행도 했고 촬영도 했고..."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다른 학생들도 조만간 불러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였는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여학생이 교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습니다.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길질이 쏟아집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가해 여학생 2명은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이었습니다.
근처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이 자신들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폭행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중랑경찰서 관계자 : "오전에 신고 접수돼서 오후에 (가해) 학생들 신병 확보해서 조사 중이에요. 두 명이 가해자라고 지목이 됐고, 근데 그 두 명 중에서 한 명이 폭행도 했고 촬영도 했고..."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다른 학생들도 조만간 불러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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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뒷담화해” 여중생 폭행 영상 확산…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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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3-08 10:22:41
<앵커 멘트>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였는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여학생이 교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습니다.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길질이 쏟아집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가해 여학생 2명은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이었습니다.
근처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이 자신들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폭행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중랑경찰서 관계자 : "오전에 신고 접수돼서 오후에 (가해) 학생들 신병 확보해서 조사 중이에요. 두 명이 가해자라고 지목이 됐고, 근데 그 두 명 중에서 한 명이 폭행도 했고 촬영도 했고..."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다른 학생들도 조만간 불러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폭행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유였는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 여학생이 교복 차림으로 무릎을 꿇은 채 앉아 있습니다.
앞에 서 있는 사람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발길질이 쏟아집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서 벌어진 일인데, 가해 여학생 2명은 각각 고등학생과 중학생이었습니다.
근처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이 자신들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현장에는 다른 학생들도 있었지만 그 누구도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폭행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갔습니다.
피해 학생의 부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녹취> 중랑경찰서 관계자 : "오전에 신고 접수돼서 오후에 (가해) 학생들 신병 확보해서 조사 중이에요. 두 명이 가해자라고 지목이 됐고, 근데 그 두 명 중에서 한 명이 폭행도 했고 촬영도 했고..."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다른 학생들도 조만간 불러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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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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