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행 시비’ 이태곤, 정당방위 인정돼 “무혐의”

입력 2017.03.08 (08:24) 수정 2017.03.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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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요.

임창정 씨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고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는데 어떤 일이었는지 잠시 뒤 보시겠고요.

가수 보아 씨의 12년 전 앨범이 갑자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이유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이태곤 씨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그동안의 억울함을 풀었다는 소식부터 보시죠.

<리포트>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태곤 씨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폭행 혐의를 벗었습니다.

지난 1월 초 새벽, 한 술집에서 반말로 악수를 청한 이 모 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던 이태곤 씨.

이 과정에서 이태곤 씨는 이 씨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는데요.

하지만 이 씨 측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쌍방 폭행을 주장해 왔습니다.

바로 어제,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이 이 씨 일행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곤 씨에게 폭력을 가한 이 씨에게는 상해 혐의가 적용됐고, 이태곤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신 모 씨에게는 무고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검찰은 사건 당시, 이태곤 씨가 이 씨 일행과 몸싸움을 벌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당방위로 판단했습니다.

<녹취> 박지훈(변호사) : "이태곤 씨가 폭행을 행사하거나 이렇게 한 게 없는데 허위로 지금 신고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집행유예 내지 실형도 가능한 그런 상황이고. 폭행죄를 행사한 경우, 폭행의 정도라든지 전과, 피해자 합의 여부 따져서 형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태곤 씨의 소속사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해자로 오해받아 억울했지만 이제라도 오해가 풀려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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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 준비한 소식은요.

임창정 씨가 SNS에 올린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고요.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는데 어떤 일이었는지 잠시 뒤 보시겠고요.

가수 보아 씨의 12년 전 앨범이 갑자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이유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이태곤 씨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그동안의 억울함을 풀었다는 소식부터 보시죠.

<리포트>

‘폭행 시비’에 휘말렸던 배우 이태곤 씨가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폭행 혐의를 벗었습니다.

지난 1월 초 새벽, 한 술집에서 반말로 악수를 청한 이 모 씨 일행과 시비가 붙었던 이태곤 씨.

이 과정에서 이태곤 씨는 이 씨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는데요.

하지만 이 씨 측은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쌍방 폭행을 주장해 왔습니다.

바로 어제,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이 이 씨 일행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곤 씨에게 폭력을 가한 이 씨에게는 상해 혐의가 적용됐고, 이태곤 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신고한 신 모 씨에게는 무고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검찰은 사건 당시, 이태곤 씨가 이 씨 일행과 몸싸움을 벌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당방위로 판단했습니다.

<녹취> 박지훈(변호사) : "이태곤 씨가 폭행을 행사하거나 이렇게 한 게 없는데 허위로 지금 신고를 한 부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집행유예 내지 실형도 가능한 그런 상황이고. 폭행죄를 행사한 경우, 폭행의 정도라든지 전과, 피해자 합의 여부 따져서 형이 될 것으로 봅니다."

이태곤 씨의 소속사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가해자로 오해받아 억울했지만 이제라도 오해가 풀려 다행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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