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러시아 바이칼 호수 ‘빙상 마라톤’ 대회

입력 2017.03.09 (10:53) 수정 2017.03.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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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래된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꽁꽁 언 얼음 위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신발에 미끄럼 방지 장비를 착용하고, 혹한에 적응하기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사람들.

러시아 최대의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 위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입니다.

올해 13번째 열린 연례 '바이칼 호 빙상 마라톤'에는 전 세계 32개 나라에서 200명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출발하세요!"

참가자들은 영하 날씨를 뚫고 얼어붙은 호수 위로 달려나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5km마다 있는 휴게소에는 초콜릿과 따뜻한 차가 마련됐습니다.

결승점을 53분 26초만에 통과한 폴란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주최 측은 '순위도 중요하겠지만 완주 자체가 의미 있는 경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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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9 10:53:27
    • 수정2017-03-09 10:59:5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래된 러시아 바이칼 호수의 꽁꽁 언 얼음 위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신발에 미끄럼 방지 장비를 착용하고, 혹한에 적응하기위한 준비운동을 하는 사람들.

러시아 최대의 담수호인 '바이칼 호수' 위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입니다.

올해 13번째 열린 연례 '바이칼 호 빙상 마라톤'에는 전 세계 32개 나라에서 200명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출발하세요!"

참가자들은 영하 날씨를 뚫고 얼어붙은 호수 위로 달려나가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5km마다 있는 휴게소에는 초콜릿과 따뜻한 차가 마련됐습니다.

결승점을 53분 26초만에 통과한 폴란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주최 측은 '순위도 중요하겠지만 완주 자체가 의미 있는 경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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