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과테말라 아동보호소 화재…최소 20여 명 사망
입력 2017.03.09 (20:30)
수정 2017.03.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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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아이들 모습 좀 보여주세요!"
과테말라의 산 호세 피눌라 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소 앞에서 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며 문을 열어달라 외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이 보호소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13살에서 17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호소는 학대 피해나 인신매매를 당한 어린이들을 18살까지 보호해주는 시설인데요.
화재 전날 밤 열악한 음식과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에서 540명이 생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권단체 변호사는 아침 식사 도중 청소년 중 일부가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화재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과테말라의 산 호세 피눌라 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소 앞에서 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며 문을 열어달라 외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이 보호소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13살에서 17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호소는 학대 피해나 인신매매를 당한 어린이들을 18살까지 보호해주는 시설인데요.
화재 전날 밤 열악한 음식과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에서 540명이 생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권단체 변호사는 아침 식사 도중 청소년 중 일부가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화재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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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과테말라 아동보호소 화재…최소 2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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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9 20:29:59
- 수정2017-03-09 2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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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아이들 모습 좀 보여주세요!"
과테말라의 산 호세 피눌라 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소 앞에서 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며 문을 열어달라 외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이 보호소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13살에서 17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호소는 학대 피해나 인신매매를 당한 어린이들을 18살까지 보호해주는 시설인데요.
화재 전날 밤 열악한 음식과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에서 540명이 생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권단체 변호사는 아침 식사 도중 청소년 중 일부가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화재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과테말라의 산 호세 피눌라 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소 앞에서 부모들이 눈물을 흘리며 문을 열어달라 외칩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이 보호소 안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0여 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부분의 희생자는 13살에서 17살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 보호소는 학대 피해나 인신매매를 당한 어린이들을 18살까지 보호해주는 시설인데요.
화재 전날 밤 열악한 음식과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에서 540명이 생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권단체 변호사는 아침 식사 도중 청소년 중 일부가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붙여 화재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과테말라 정부는 3일간의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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