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사저 앞…지지자·측근들 몰려

입력 2017.03.12 (21:04) 수정 2017.03.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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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동 사저에는 지지자 수백명과 측근 정치인들이 나와 환호하며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가 사저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천여 명의 경찰이 사저 주변을 통제하며 차량 동선을 확보했습니다.

오전부터 자리를 지켰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천천히 그 사이를 통과한 차가 사저 앞에서 멈추고,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윤상현, 조원진 의원 등 기다리고 있던 정치인들과 차례 차례 인사를 나눴습니다.

곧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도 다가가 악수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저 대문을 통과할 때 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마지막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18대 대통령으로 사저를 떠나 청와대로 들어갔던 박 전 대통령은 임기를 11개월 정도 남기고 다시 사저로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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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박했던 사저 앞…지지자·측근들 몰려
    • 입력 2017-03-12 21:06:27
    • 수정2017-03-12 22: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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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동 사저에는 지지자 수백명과 측근 정치인들이 나와 환호하며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지지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가 사저 골목으로 진입합니다.

천여 명의 경찰이 사저 주변을 통제하며 차량 동선을 확보했습니다.

오전부터 자리를 지켰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천천히 그 사이를 통과한 차가 사저 앞에서 멈추고, 차에서 내린 박 전 대통령은 윤상현, 조원진 의원 등 기다리고 있던 정치인들과 차례 차례 인사를 나눴습니다.

곧 이어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도 다가가 악수를 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저 대문을 통과할 때 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을 통해 마지막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18대 대통령으로 사저를 떠나 청와대로 들어갔던 박 전 대통령은 임기를 11개월 정도 남기고 다시 사저로 돌아왔습니다.

KBS 뉴스 김범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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