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7일 만의 복귀…청와대에서 사저까지

입력 2017.03.13 (06:31) 수정 2017.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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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4년 여 만에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사저까지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퇴장은 짧고, 간결했습니다.

사저로 돌아가는 길,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가 청와대 정문을 빠져나갑니다.

청와대 재입성 1,476일 만입니다.

청와대에서 삼성동 사저까지 15km, 서울역을 거쳐 반포대교를 지나 도심을 관통하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경찰의 교통통제로 막힘 없이 도심을 통과했습니다.

앞뒤로 경찰차가 배치되고, 차량 7대가 박 전 대통령 차를 에워싸며 경호했습니다.

경찰 오토바이 20여 대도 퇴진하는 전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오후 7시 38분!

<녹취> "박근혜! 박근혜!"

청와대에서 사저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분!

사저 앞에선 전 청와대 비서실장들과 친박계 의원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사저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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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67일 만의 복귀…청와대에서 사저까지
    • 입력 2017-03-13 06:33:29
    • 수정2017-03-13 0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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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4년 여 만에 청와대를 떠나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사저까지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를 나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퇴장은 짧고, 간결했습니다.

사저로 돌아가는 길, 박 전 대통령을 태운 검은색 차가 청와대 정문을 빠져나갑니다.

청와대 재입성 1,476일 만입니다.

청와대에서 삼성동 사저까지 15km, 서울역을 거쳐 반포대교를 지나 도심을 관통하는 경로를 택했습니다.

경찰의 교통통제로 막힘 없이 도심을 통과했습니다.

앞뒤로 경찰차가 배치되고, 차량 7대가 박 전 대통령 차를 에워싸며 경호했습니다.

경찰 오토바이 20여 대도 퇴진하는 전 대통령을 호위했습니다.

오후 7시 38분!

<녹취> "박근혜! 박근혜!"

청와대에서 사저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은 단 20분!

사저 앞에선 전 청와대 비서실장들과 친박계 의원들, 그리고 지지자들이 사저로 돌아온 박 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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