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이올린·피아노의 합체?…110년 전 자동 악기

입력 2017.03.13 (06:44) 수정 2017.03.1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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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바이올린을 피아노 안에 합쳐놓은 듯한 독특한 모양의 악기인데요.

게다가 연주자 한 명 없이 스스로 작동하며 그럴듯한 화음을 선사합니다.

이것은 약 110년 전 독일에서 태어난 일종의 자동 연주 장치로 네덜란드의 한 악기 복원가가 원형을 그대로 복원한 건데요.

두루마리 종이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전용 악보를 투입하면, 피리처럼 구멍 사이로 공기가 통과해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고 동시에 내장된 전기 엔진에 의해 원형의 활이 회전하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원리라고 합니다.

거대한 오르골을 보는 듯한 100여 년 전의 자동 악기!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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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이올린·피아노의 합체?…110년 전 자동 악기
    • 입력 2017-03-13 06:44:09
    • 수정2017-03-13 0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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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바이올린을 피아노 안에 합쳐놓은 듯한 독특한 모양의 악기인데요.

게다가 연주자 한 명 없이 스스로 작동하며 그럴듯한 화음을 선사합니다.

이것은 약 110년 전 독일에서 태어난 일종의 자동 연주 장치로 네덜란드의 한 악기 복원가가 원형을 그대로 복원한 건데요.

두루마리 종이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은 전용 악보를 투입하면, 피리처럼 구멍 사이로 공기가 통과해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고 동시에 내장된 전기 엔진에 의해 원형의 활이 회전하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원리라고 합니다.

거대한 오르골을 보는 듯한 100여 년 전의 자동 악기!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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