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만나는 국립공원…사계절 비경이 한눈에!

입력 2017.03.13 (07:40) 수정 2017.03.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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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은 마음이 있어도, 국립공원을 직접 찾아 비경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우리 산하의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이 가상현실서비스, VR 영상에 한가득 담겼습니다.

VR로 한 걸음 가까워진 국립공원의 모습, 이슬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루 두 번만 열리는 바닷길이 눈앞에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밀려드는 파도는 발밑을 적실 듯 가깝습니다.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로 선정된 남해의 비경 한려해상 소매물도입니다.

하늘과 맞닿은 백두대간의 능선이 끝없이 펼쳐지고, 해발 1439m,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이번엔 변산반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직소폭포'와 '직소보'.

한여름 푸른 하늘이 보에 담기면서 물빛은 더 깊고 신비롭습니다.

<녹취> 우연서(가상현실 체험자) : "산도 있고 나무도 있고, 나뭇잎도 있고 너무 신기했어요."

국립공원의 사계절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VR 영상은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6곳의 경관을 담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에게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국립공원의 비경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 셈입니다.

<인터뷰> 김수용(가상현실(VR) 체험자) : "나 같이 불편한 사람도 이렇게 앉아서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 가능한 국립공원 VR 영상은 가상현실용 VR 안경을 쓰면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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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R로 만나는 국립공원…사계절 비경이 한눈에!
    • 입력 2017-03-13 07:49:22
    • 수정2017-03-13 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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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고령자들은 마음이 있어도, 국립공원을 직접 찾아 비경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우리 산하의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이 가상현실서비스, VR 영상에 한가득 담겼습니다.

VR로 한 걸음 가까워진 국립공원의 모습, 이슬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하루 두 번만 열리는 바닷길이 눈앞에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밀려드는 파도는 발밑을 적실 듯 가깝습니다.

국립공원 100경 중 하나로 선정된 남해의 비경 한려해상 소매물도입니다.

하늘과 맞닿은 백두대간의 능선이 끝없이 펼쳐지고, 해발 1439m, 소백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이 눈앞에 다가옵니다.

이번엔 변산반도,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직소폭포'와 '직소보'.

한여름 푸른 하늘이 보에 담기면서 물빛은 더 깊고 신비롭습니다.

<녹취> 우연서(가상현실 체험자) : "산도 있고 나무도 있고, 나뭇잎도 있고 너무 신기했어요."

국립공원의 사계절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VR 영상은 지리산과 한려해상 등 16곳의 경관을 담았습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자들에게는 현장에 가지 않고도 국립공원의 비경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진 셈입니다.

<인터뷰> 김수용(가상현실(VR) 체험자) : "나 같이 불편한 사람도 이렇게 앉아서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스마트폰 앱으로 이용 가능한 국립공원 VR 영상은 가상현실용 VR 안경을 쓰면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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