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흥부자’ 103살 노신사의 춤실력

입력 2017.03.13 (20:43) 수정 2017.03.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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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춤을 즐기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한 신사가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게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허솔지 기자의 소개로 보시죠.

<리포트>

왈츠를 추며 춤 솜씨를 뽐내는 칼 틴가드 씨. 올해 그의 나이는.

<인터뷰> "103살 입니다."

틴가드 씨는 1914년 2월 27일 덴마크에서 태어났는데요,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도 5개월 전입니다.

<인터뷰> 칼 틴가드(103세 댄서) : "저는 멋진 삶을 살아온 평범한 남성입니다.행복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어요."

매주 목요일 저녁, 어김없이 이곳 노인센터로 와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교댄스를 즐깁니다.

약 100년 전, 어린 시절 덴마크에서 배운 춤 동작이라고 합니다.

틴가드 씨는 55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와 딸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 이곳 노인센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춤을 추며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경쾌한 춤 스텝과 건강의 비결이 '웃음'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1분 웃으면 1시간 수명이 연장돼요. 저는 많이 웃죠."

댄스가 있는 목요일이면 노인센터에 제일 일찍 도착해서 제일 늦게 떠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춤을 멈출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넘어지거나 더이상 못 출 때까지 출 겁니다."

글로벌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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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리포트] ‘흥부자’ 103살 노신사의 춤실력
    • 입력 2017-03-13 20:30:45
    • 수정2017-03-13 2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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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춤을 즐기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한 신사가 미국에서 화제입니다. 나이를 짐작할 수 없게 화려한 춤솜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허솔지 기자의 소개로 보시죠.

<리포트>

왈츠를 추며 춤 솜씨를 뽐내는 칼 틴가드 씨. 올해 그의 나이는.

<인터뷰> "103살 입니다."

틴가드 씨는 1914년 2월 27일 덴마크에서 태어났는데요,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도 5개월 전입니다.

<인터뷰> 칼 틴가드(103세 댄서) : "저는 멋진 삶을 살아온 평범한 남성입니다.행복하지 않았던 순간이 없어요."

매주 목요일 저녁, 어김없이 이곳 노인센터로 와서 다양한 파트너들과 사교댄스를 즐깁니다.

약 100년 전, 어린 시절 덴마크에서 배운 춤 동작이라고 합니다.

틴가드 씨는 55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와 딸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 이곳 노인센터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춤을 추며 어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경쾌한 춤 스텝과 건강의 비결이 '웃음'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1분 웃으면 1시간 수명이 연장돼요. 저는 많이 웃죠."

댄스가 있는 목요일이면 노인센터에 제일 일찍 도착해서 제일 늦게 떠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춤을 멈출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인터뷰> "넘어지거나 더이상 못 출 때까지 출 겁니다."

글로벌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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