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타 불운’ 징크스 깨고 해드윈…생애 첫 우승

입력 2017.03.13 (21:56) 수정 2017.03.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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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꿈의 59타'를 치고도 우승을 놓쳤던 애덤 해드윈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명 골퍼 애덤 해드윈은 지난 1월 PGA투어에서 꿈의 59타를 기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59타를 치고도 단 1타 차로 우승을 놓쳐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해드윈은 먼거리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등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16번홀에서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캔틀레이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호날두의 헤딩 동점골에 이어 경기 막판 골넣는 수비수 라모스의 결승골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2대 1로 패해 레알마드리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테니스 선수 델 포트로는 가랑이 사이로 멋진 샷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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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타 불운’ 징크스 깨고 해드윈…생애 첫 우승
    • 입력 2017-03-13 21:56:09
    • 수정2017-03-13 22: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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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골프투어에서 '꿈의 59타'를 치고도 우승을 놓쳤던 애덤 해드윈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명 골퍼 애덤 해드윈은 지난 1월 PGA투어에서 꿈의 59타를 기록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당시 59타를 치고도 단 1타 차로 우승을 놓쳐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해드윈은 먼거리 퍼팅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등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16번홀에서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캔틀레이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레알마드리드는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호날두의 헤딩 동점골에 이어 경기 막판 골넣는 수비수 라모스의 결승골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데포르티보에게 일격을 당하며 2대 1로 패해 레알마드리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테니스 선수 델 포트로는 가랑이 사이로 멋진 샷을 선보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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