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이지스함 北 미사일 추적 훈련
입력 2017.03.14 (21:27)
수정 2017.03.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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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일 3국이 오늘(14일)부터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긴급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 네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해역에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들이 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네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 발사한 데 따른 긴급 대응으로 내일(15일)까지 이틀 동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상정한 추적 훈련이 진행됩니다.
고성능 레이더로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미군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3국 함정이 공유합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한일 간 정보공유는 미측의 위성을 경유해서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북한이 발사 버튼을 누르면, 미국 조기경보위성의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미사일 엔진의 열을 감지하고, 15cm 크기의 지상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한 미 첩보위성은 미사일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다음달 김일성의 105회 생일과 북한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이 보여준 기습적인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도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에서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SM-3 미사일이 탑재돼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SM-3를 이용한 가상 요격 훈련도 실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한미일 3국이 오늘(14일)부터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긴급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 네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해역에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들이 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네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 발사한 데 따른 긴급 대응으로 내일(15일)까지 이틀 동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상정한 추적 훈련이 진행됩니다.
고성능 레이더로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미군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3국 함정이 공유합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한일 간 정보공유는 미측의 위성을 경유해서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북한이 발사 버튼을 누르면, 미국 조기경보위성의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미사일 엔진의 열을 감지하고, 15cm 크기의 지상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한 미 첩보위성은 미사일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다음달 김일성의 105회 생일과 북한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이 보여준 기습적인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도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에서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SM-3 미사일이 탑재돼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SM-3를 이용한 가상 요격 훈련도 실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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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이지스함 北 미사일 추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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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4 21:28:18
- 수정2017-03-14 2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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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이 오늘(14일)부터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긴급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 네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해역에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들이 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네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 발사한 데 따른 긴급 대응으로 내일(15일)까지 이틀 동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상정한 추적 훈련이 진행됩니다.
고성능 레이더로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미군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3국 함정이 공유합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한일 간 정보공유는 미측의 위성을 경유해서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북한이 발사 버튼을 누르면, 미국 조기경보위성의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미사일 엔진의 열을 감지하고, 15cm 크기의 지상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한 미 첩보위성은 미사일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다음달 김일성의 105회 생일과 북한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이 보여준 기습적인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도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에서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SM-3 미사일이 탑재돼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SM-3를 이용한 가상 요격 훈련도 실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한미일 3국이 오늘(14일)부터 북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긴급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탄도미사일 네 발을 발사한 데 이어, 장거리 미사일을 추가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한 훈련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과 일본 해역에 한미일 3국의 이지스함들이 출동했습니다.
북한이 지난주 네 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시 발사한 데 따른 긴급 대응으로 내일(15일)까지 이틀 동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상정한 추적 훈련이 진행됩니다.
고성능 레이더로 북한 미사일을 탐지하고, 미군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3국 함정이 공유합니다.
<녹취> 장욱(해군 공보팀장) : "한일 간 정보공유는 미측의 위성을 경유해서 정보 공유를 하게 됩니다."
북한이 발사 버튼을 누르면, 미국 조기경보위성의 적외선 열감지 센서가 미사일 엔진의 열을 감지하고, 15cm 크기의 지상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한 미 첩보위성은 미사일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다음달 김일성의 105회 생일과 북한군 창건 85주년 기념일에 즈음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에 대비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이 보여준 기습적인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도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응 차원으로 보입니다."
훈련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에서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SM-3 미사일이 탑재돼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SM-3를 이용한 가상 요격 훈련도 실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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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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