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래퍼 아이언,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였죠. 배우 한석규 씨와 김래원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가 열렸습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또 다른 여성이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그전에 먼저 만나볼 소식은요. 래퍼 아이언이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지금 바로 보시죠.

<리포트>

래퍼 아이언 씨가 데이트 폭력 혐의로 법적 공방에 휘말리게 됐습니다.

바로 어제였는데요. 서울중앙지검 형사 5부는 지난해 여자 친구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 및 상해 혐의로 아이언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 씨는 지난해 9월 여자 친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건 보도 3시간여 만에 아이언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아이언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여자 친구와 있던 중 이뤄진 정당방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의견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가운데 재판 일정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