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를 중심으로 중성성을 표현한 '젠더리스(Genderless)'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남성용 화장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고객이 자신의 미용 목적으로 구매한 남·녀 공용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매출 중 남성 고객이 차지 한 비중은 지난 2012년 4%에서 2016년 11%로 약 7%P 이상 상승했고, 남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 또한 5년 만에 15%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봄 남성 고객을 타켓으로 한 '커버 쿠션' 제품은 출시 후 2주 만에 준비물량 1만개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백화점 측은“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를 넘었으며, 유투브 등에서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이슈가 되는 등 화장품 상품군에서 남성 고객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객의 전유물이었던‘메이크업 스타일링’프로모션도 남성 고객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는 올 봄 잡티를 가릴 수 있는 '커버 쿠션'과 비비크림, 컬러 립밤, 아이브로우 등 남성들이 많이 찾는 품목에 대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여성 고객들은 연한 화장을 선호하면서 다양한 화장품 세트 보다는 투명 메이크업에 필요한 제품만 구매를 하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는 지난 5년전에 비해 20% 이상 낮아졌으며, 또한 투명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립스틱, 쿠션, 아이라이너 등의 2016년 매출 신장률은 전체 색조화장품 신장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고객이 자신의 미용 목적으로 구매한 남·녀 공용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매출 중 남성 고객이 차지 한 비중은 지난 2012년 4%에서 2016년 11%로 약 7%P 이상 상승했고, 남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 또한 5년 만에 15%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봄 남성 고객을 타켓으로 한 '커버 쿠션' 제품은 출시 후 2주 만에 준비물량 1만개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백화점 측은“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를 넘었으며, 유투브 등에서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이슈가 되는 등 화장품 상품군에서 남성 고객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객의 전유물이었던‘메이크업 스타일링’프로모션도 남성 고객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는 올 봄 잡티를 가릴 수 있는 '커버 쿠션'과 비비크림, 컬러 립밤, 아이브로우 등 남성들이 많이 찾는 품목에 대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여성 고객들은 연한 화장을 선호하면서 다양한 화장품 세트 보다는 투명 메이크업에 필요한 제품만 구매를 하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는 지난 5년전에 비해 20% 이상 낮아졌으며, 또한 투명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립스틱, 쿠션, 아이라이너 등의 2016년 매출 신장률은 전체 색조화장품 신장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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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남성용 화장품 매출 첫 5백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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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10:01:24
패션업계를 중심으로 중성성을 표현한 '젠더리스(Genderless)'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남성용 화장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고객이 자신의 미용 목적으로 구매한 남·녀 공용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매출 중 남성 고객이 차지 한 비중은 지난 2012년 4%에서 2016년 11%로 약 7%P 이상 상승했고, 남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 또한 5년 만에 15%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봄 남성 고객을 타켓으로 한 '커버 쿠션' 제품은 출시 후 2주 만에 준비물량 1만개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백화점 측은“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를 넘었으며, 유투브 등에서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이슈가 되는 등 화장품 상품군에서 남성 고객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객의 전유물이었던‘메이크업 스타일링’프로모션도 남성 고객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는 올 봄 잡티를 가릴 수 있는 '커버 쿠션'과 비비크림, 컬러 립밤, 아이브로우 등 남성들이 많이 찾는 품목에 대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여성 고객들은 연한 화장을 선호하면서 다양한 화장품 세트 보다는 투명 메이크업에 필요한 제품만 구매를 하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는 지난 5년전에 비해 20% 이상 낮아졌으며, 또한 투명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립스틱, 쿠션, 아이라이너 등의 2016년 매출 신장률은 전체 색조화장품 신장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고객이 자신의 미용 목적으로 구매한 남·녀 공용 화장품 매출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색조화장품 브랜드 매출 중 남성 고객이 차지 한 비중은 지난 2012년 4%에서 2016년 11%로 약 7%P 이상 상승했고, 남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 또한 5년 만에 15% 이상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봄 남성 고객을 타켓으로 한 '커버 쿠션' 제품은 출시 후 2주 만에 준비물량 1만개가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백화점 측은“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를 넘었으며, 유투브 등에서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이슈가 되는 등 화장품 상품군에서 남성 고객들이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고객의 전유물이었던‘메이크업 스타일링’프로모션도 남성 고객을 위해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화장품 업계는 올 봄 잡티를 가릴 수 있는 '커버 쿠션'과 비비크림, 컬러 립밤, 아이브로우 등 남성들이 많이 찾는 품목에 대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반해 여성 고객들은 연한 화장을 선호하면서 다양한 화장품 세트 보다는 투명 메이크업에 필요한 제품만 구매를 하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에서 여성 고객의 색조화장품 구매 객단가는 지난 5년전에 비해 20% 이상 낮아졌으며, 또한 투명 메이크업에 주로 사용되는 립스틱, 쿠션, 아이라이너 등의 2016년 매출 신장률은 전체 색조화장품 신장률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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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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