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발라드 ‘바램’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 앨범이 발표되자마자 가요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14일 정오,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이 공개된 가운데, 타이틀곡 ‘바램’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했다.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타이틀곡 ‘고백’)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바램’은 정준일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로,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따뜻하고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수많은 마니아 팬들을 거느린 정준일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작년 5월부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으며, 최근에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 눈’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선 굵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준일은 지난 1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정준일을 포함해 태연,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8일(토)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