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예금 580억 달러로 사상 최대
입력 2017.03.15 (13:51)
수정 2017.03.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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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국내 거주자의 달러화 예금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17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2월 말 679억4천만 달러로 1월 말보다 32억9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가리킨다.
외화예금은 1월에 57억4천만 달러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특히 달러화 예금 잔액이 579억8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7억5천만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달러화 예금은 무려 83억2천만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및 일부 기업의 달러화 보유 경향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23억9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3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 역시 41억5천만 달러로 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잔액이 30억 달러로 한 달 사이 2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은 11억8천만 달러로 1억7천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을 은행별로 구분하면 국내은행 잔액은 564억5천만 달러로 30억9천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14억9천만 달러로 2억 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의 전체 외화예금이 566억2천만 달러로 27억2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 예금은 113억2천만 달러로 5억7천만 달러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17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2월 말 679억4천만 달러로 1월 말보다 32억9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가리킨다.
외화예금은 1월에 57억4천만 달러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특히 달러화 예금 잔액이 579억8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7억5천만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달러화 예금은 무려 83억2천만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및 일부 기업의 달러화 보유 경향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23억9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3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 역시 41억5천만 달러로 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잔액이 30억 달러로 한 달 사이 2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은 11억8천만 달러로 1억7천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을 은행별로 구분하면 국내은행 잔액은 564억5천만 달러로 30억9천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14억9천만 달러로 2억 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의 전체 외화예금이 566억2천만 달러로 27억2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 예금은 113억2천만 달러로 5억7천만 달러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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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예금 580억 달러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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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5 13:51:04
- 수정2017-03-15 13:56:20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국내 거주자의 달러화 예금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17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2월 말 679억4천만 달러로 1월 말보다 32억9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가리킨다.
외화예금은 1월에 57억4천만 달러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특히 달러화 예금 잔액이 579억8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7억5천만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달러화 예금은 무려 83억2천만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및 일부 기업의 달러화 보유 경향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23억9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3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 역시 41억5천만 달러로 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잔액이 30억 달러로 한 달 사이 2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은 11억8천만 달러로 1억7천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을 은행별로 구분하면 국내은행 잔액은 564억5천만 달러로 30억9천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14억9천만 달러로 2억 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의 전체 외화예금이 566억2천만 달러로 27억2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 예금은 113억2천만 달러로 5억7천만 달러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발표한 '2017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 2월 말 679억4천만 달러로 1월 말보다 32억9천만 달러 늘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가리킨다.
외화예금은 1월에 57억4천만 달러 증가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
특히 달러화 예금 잔액이 579억8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7억5천만 달러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달러화 예금은 무려 83억2천만 달러 늘었다.
한국은행은 "기업들의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 및 일부 기업의 달러화 보유 경향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23억9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3억6천만 달러 증가했다.
엔화 예금 역시 41억5천만 달러로 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로화 예금은 잔액이 30억 달러로 한 달 사이 2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위안화 예금은 11억8천만 달러로 1억7천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을 은행별로 구분하면 국내은행 잔액은 564억5천만 달러로 30억9천만 달러,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114억9천만 달러로 2억 달러 각각 늘었다.
예금주체별로는 기업의 전체 외화예금이 566억2천만 달러로 27억2천만 달러 늘었고 개인 예금은 113억2천만 달러로 5억7천만 달러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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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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