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국 반이민 행정명령 또다시 제동…트럼프, 강력 반발

입력 2017.03.16 (20:30) 수정 2017.03.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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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 직전 또다시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와이 주에 이어 메릴랜드 주 연방지방법원도 이란과 시리아 등 이슬람권 6개 나라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전역에 적용됩니다.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트럼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차라리 첫 번째(반이민 행정명령)로 돌아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트럼프는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법적 투쟁까지 하겠다며, 대법원까지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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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16 20:27:44
    • 수정2017-03-16 2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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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반이민 행정명령이 발효 직전 또다시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하와이 주에 이어 메릴랜드 주 연방지방법원도 이란과 시리아 등 이슬람권 6개 나라 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미국 전역에 적용됩니다.

이 같은 법원의 결정에 트럼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차라리 첫 번째(반이민 행정명령)로 돌아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트럼프는 반이민 수정 행정명령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법적 투쟁까지 하겠다며, 대법원까지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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