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오늘 낮 최고 15도…수도권 미세먼지 많아

오늘은 서울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포근할 전망입니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美 틸러슨 국무 방한…“다음 주쯤 사드 가동 체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윤병세 장관을 만납니다. 북한의 위협과 중국의 사드 보복 대응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주한미군의 사드 가동체제가 갖춰집니다.

檢, “청와대 압수수색 없어…추가 소환 검토”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가 정점에 치닫고 있다며 청와대나 자택 압수수색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SK 관계자를 불러 뇌물 혐의를 조사한 검찰은 대기업 관계자 추가 소환을 검토중입니다.

정책 대결 본격화…범보수 진영 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공약을 발표하고 정책 대결을 본격화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9명이 경선 도전장을 냈고 바른정당은 2파전입니다.

세네갈 갈치·인도 병어…수산물 수입 사상 최대

대형마트마다 외국 수산물 비중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에 육박하면서 우리의 밥상 풍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물 수입액이 47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 취업난 극심…일반고도 취업 교육

올해부터는 일반고 학생들도 1학년부터 방과후 수업 등을 활용해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졸업후 사실상 실업 상태인 인원이 2만 3천 명을 넘으면서, 정부가 직업 교육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보행 사망 41%가 노인…농촌 지역 취약

지난해 전국에서 야간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가운데 41%가 65살 이상 노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로등이 적고, 인도가 없는 농촌 도로에서 사고 위험이 높았습니다.

美 ‘反이민 행정명령’ 2탄도 법원서 제동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2탄도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명령이 발효되기 직전 하와이와 메릴랜드 주 법원이 효력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