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 공무원노조 출범식에…국민의당 첫 대선 토론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8일(오늘)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표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이나 공무원제도 개혁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도 이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론회 준비와 정책스터디 등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다.

김종인 전 대표는 부산 해운정사 종정스님과 면담하며 국론 분열 등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9시 KBS1TV의 대선후보 경선토론 생방송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전날 국민의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후보가 첫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출범식에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가 참석한다.

이후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 국민의당 후보들은 서울시당 발대식과 여성정책토론회에서 여성 관련 공약들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경북 성주에서 열리는 사드배치 원천무효 범국민대회에 참여해 정부의 사드배치를 비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