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 최지만, 2타수 무안타…양키스는 팀 노히트노런 기록

입력 2017.03.18 (09:26) 수정 2017.03.18 (0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말 1루 대수비로 등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던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은 두 번의 타점 기회를 모두 날렸다.

7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우완 루벨 알라니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9회 2사 2,3루에서는 에드워드 무히카와 풀 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공이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8에서 0.217(23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다나카 마사히로 등 양키스 투수들이었다. 양키스는 투수 3명이 노히트노런을 합작한 덕에 3-0으로 이겼다.

다나카는 선발 등판해 4⅓이닝을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6개나 잡았다.

체이슨 슈리브가 두 타자를 완벽하게 막았고, 6회에 등판한 조던 몽고메리가 4이닝 동안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완벽투를 펼쳐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뛴 브렛 필(디트로이트)은 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체 출전’ 최지만, 2타수 무안타…양키스는 팀 노히트노런 기록
    • 입력 2017-03-18 09:26:28
    • 수정2017-03-18 09:38:21
    연합뉴스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회말 1루 대수비로 등장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던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은 두 번의 타점 기회를 모두 날렸다.

7회초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상대 우완 루벨 알라니스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9회 2사 2,3루에서는 에드워드 무히카와 풀 카운트 승부를 펼치다 외야로 타구를 보냈으나 공이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8에서 0.217(23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다나카 마사히로 등 양키스 투수들이었다. 양키스는 투수 3명이 노히트노런을 합작한 덕에 3-0으로 이겼다.

다나카는 선발 등판해 4⅓이닝을 피안타 없이 볼넷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6개나 잡았다.

체이슨 슈리브가 두 타자를 완벽하게 막았고, 6회에 등판한 조던 몽고메리가 4이닝 동안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완벽투를 펼쳐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KBO리그에서 뛴 브렛 필(디트로이트)은 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