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무효 운동본부 오늘 도심 집회…“진실 밝힐 것”
입력 2017.03.18 (15:33)
수정 2017.03.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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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늘(18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2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당을 창당해 '정당 집회' 형식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불법탄핵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단으로 나선 김평우 변호사는 미국에서 보냈다는 영상 메시지에서 "'헌법 재판에 승복하느냐'고 묻는 것은 의사표시 강요죄"라며 "이는 판결 당사자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으로, 우리를 테스트해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예정된 21일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와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오후 본 집회에 앞서 정오엔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10일 헌법재판소 앞 시위에서 사망한 3명에 대한 영결식과 추모제가 열렸다.
또 오후 청계광장에서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로 종북세력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정당을 창당해 '정당 집회' 형식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불법탄핵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단으로 나선 김평우 변호사는 미국에서 보냈다는 영상 메시지에서 "'헌법 재판에 승복하느냐'고 묻는 것은 의사표시 강요죄"라며 "이는 판결 당사자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으로, 우리를 테스트해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예정된 21일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와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오후 본 집회에 앞서 정오엔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10일 헌법재판소 앞 시위에서 사망한 3명에 대한 영결식과 추모제가 열렸다.
또 오후 청계광장에서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로 종북세력 규탄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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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무효 운동본부 오늘 도심 집회…“진실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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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18 15:33:39
- 수정2017-03-18 20:13:04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오늘(18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제2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당을 창당해 '정당 집회' 형식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불법탄핵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단으로 나선 김평우 변호사는 미국에서 보냈다는 영상 메시지에서 "'헌법 재판에 승복하느냐'고 묻는 것은 의사표시 강요죄"라며 "이는 판결 당사자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으로, 우리를 테스트해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예정된 21일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와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오후 본 집회에 앞서 정오엔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10일 헌법재판소 앞 시위에서 사망한 3명에 대한 영결식과 추모제가 열렸다.
또 오후 청계광장에서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로 종북세력 규탄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정당을 창당해 '정당 집회' 형식으로 집회를 이어가고 '불법탄핵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자체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탄핵 심판 대통령 측 대리인단으로 나선 김평우 변호사는 미국에서 보냈다는 영상 메시지에서 "'헌법 재판에 승복하느냐'고 묻는 것은 의사표시 강요죄"라며 "이는 판결 당사자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으로, 우리를 테스트해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저항본부는 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이 예정된 21일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와 서초동 검찰청사 일대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오후 본 집회에 앞서 정오엔 박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결정된 10일 헌법재판소 앞 시위에서 사망한 3명에 대한 영결식과 추모제가 열렸다.
또 오후 청계광장에서도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주최로 종북세력 규탄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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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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