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8경기 만에 장타…2경기 연속안타

입력 2017.03.18 (16:08) 수정 2017.03.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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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35)가 8경기 만에 장타를 쳤다.

추신수는 오늘(1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추신수는 마이어의 4구째 시속 154㎞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쳐 펜스를 직접 때리는 중월 2루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홈런이 될 수도 있는 큰 타구였다. 추신수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친 두 번째 장타다. 추신수는 지난 2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2루타 1개) 이후 8경기, 18일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불펜 매니 바누엘로스의 시속 130㎞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 때 프리스턴 벡과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2푼7리로 올랐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6대 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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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8경기 만에 장타…2경기 연속안타
    • 입력 2017-03-18 16:08:39
    • 수정2017-03-21 15:53:02
    메이저리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35)가 8경기 만에 장타를 쳤다.

추신수는 오늘(18일)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추신수는 마이어의 4구째 시속 154㎞ 직구를 정확하게 받아쳐 펜스를 직접 때리는 중월 2루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홈런이 될 수도 있는 큰 타구였다. 추신수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친 두 번째 장타다. 추신수는 지난 2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2루타 1개) 이후 8경기, 18일 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달성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불펜 매니 바누엘로스의 시속 130㎞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초 수비 때 프리스턴 벡과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할2푼7리로 올랐다.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서 6대 5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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