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삼성동 자택…긴장감 고조
입력 2017.03.21 (07:23)
수정 2017.03.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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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검찰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성동 자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다소 붐비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여 명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고요,
자택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배치된 경찰도 평소보다 2배가량 많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삼성동 자택 2층에는 이른 새벽부터 불이 켜졌고요.
경찰은 지지자들이 도로 위에 나오지 못 하도록 도로 양쪽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9시쯤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지지자들과 많은 취재진이 자택 주변에 모이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는 출발이 임박해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삼성동 자택에는 유영하, 정장현 두 변호인이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는데요,
변호인들 얘기를 종합해 보면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했고요,
여론 동향을 살피며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뿐 아니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오늘 검찰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성동 자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다소 붐비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여 명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고요,
자택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배치된 경찰도 평소보다 2배가량 많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삼성동 자택 2층에는 이른 새벽부터 불이 켜졌고요.
경찰은 지지자들이 도로 위에 나오지 못 하도록 도로 양쪽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9시쯤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지지자들과 많은 취재진이 자택 주변에 모이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는 출발이 임박해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삼성동 자택에는 유영하, 정장현 두 변호인이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는데요,
변호인들 얘기를 종합해 보면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했고요,
여론 동향을 살피며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뿐 아니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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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삼성동 자택…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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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1 07:24:29
- 수정2017-03-21 07:43:45
<앵커 멘트>
오늘 검찰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성동 자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다소 붐비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여 명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고요,
자택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배치된 경찰도 평소보다 2배가량 많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삼성동 자택 2층에는 이른 새벽부터 불이 켜졌고요.
경찰은 지지자들이 도로 위에 나오지 못 하도록 도로 양쪽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9시쯤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지지자들과 많은 취재진이 자택 주변에 모이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는 출발이 임박해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삼성동 자택에는 유영하, 정장현 두 변호인이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는데요,
변호인들 얘기를 종합해 보면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했고요,
여론 동향을 살피며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뿐 아니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오늘 검찰에 출석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으로 가봅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삼성동 자택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다소 붐비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40여 명이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고요,
자택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배치된 경찰도 평소보다 2배가량 많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침실이 있는 삼성동 자택 2층에는 이른 새벽부터 불이 켜졌고요.
경찰은 지지자들이 도로 위에 나오지 못 하도록 도로 양쪽에 통제선을 설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는 시각은, 오전 9시쯤입니다.
이 시간에 맞춰 지지자들과 많은 취재진이 자택 주변에 모이면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는 출발이 임박해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삼성동 자택에는 유영하, 정장현 두 변호인이 방문해 6시간 넘게 머물렀는데요,
변호인들 얘기를 종합해 보면 검찰의 예상 질문과 관련 답변을 준비했고요,
여론 동향을 살피며 오늘 내놓을 메시지를 가다듬었을 걸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동 자택 주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뿐 아니라 구속 수사를 요구하는 집회도 열립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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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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