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만에 집 밖으로…검찰청까지 9분
입력 2017.03.21 (23:04)
수정 2017.03.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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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9일 만에 삼성동 자택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5km 남짓, 10분이 채 안 걸렸는데요.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자택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녹취> "나가십니다!"
9일 만에 자택 밖으로 나온 박 전 대통령, 굳은 표정으로 말 없이 차에 오릅니다.
경호진들의 호위 속에 검찰로 출발하는 차량,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고, 창에 손을 대며, 골목을 메운 지지자들에게 화답했습니다.
골목을 벗어난 차는 앞, 뒤 두 대의 경호 차량, 그리고 10여 대의 경찰 오토바이와 함께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강남 한복판을 막힘없이 달리는 차량, 그 주변에서 취재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경호 차량이 취재진 차를 가로막고, 다시 따라 붙으면 경찰 오토바이가 막아섭니다.
취재 경쟁은 하늘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 5.5km!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동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택 앞에서 검찰청사 현관까지 9분, 박 전 대통령은 짧은 두 마디를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9일 만에 삼성동 자택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5km 남짓, 10분이 채 안 걸렸는데요.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자택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녹취> "나가십니다!"
9일 만에 자택 밖으로 나온 박 전 대통령, 굳은 표정으로 말 없이 차에 오릅니다.
경호진들의 호위 속에 검찰로 출발하는 차량,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고, 창에 손을 대며, 골목을 메운 지지자들에게 화답했습니다.
골목을 벗어난 차는 앞, 뒤 두 대의 경호 차량, 그리고 10여 대의 경찰 오토바이와 함께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강남 한복판을 막힘없이 달리는 차량, 그 주변에서 취재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경호 차량이 취재진 차를 가로막고, 다시 따라 붙으면 경찰 오토바이가 막아섭니다.
취재 경쟁은 하늘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 5.5km!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동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택 앞에서 검찰청사 현관까지 9분, 박 전 대통령은 짧은 두 마디를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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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만에 집 밖으로…검찰청까지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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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21 2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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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9일 만에 삼성동 자택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5km 남짓, 10분이 채 안 걸렸는데요.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자택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녹취> "나가십니다!"
9일 만에 자택 밖으로 나온 박 전 대통령, 굳은 표정으로 말 없이 차에 오릅니다.
경호진들의 호위 속에 검찰로 출발하는 차량,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고, 창에 손을 대며, 골목을 메운 지지자들에게 화답했습니다.
골목을 벗어난 차는 앞, 뒤 두 대의 경호 차량, 그리고 10여 대의 경찰 오토바이와 함께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강남 한복판을 막힘없이 달리는 차량, 그 주변에서 취재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경호 차량이 취재진 차를 가로막고, 다시 따라 붙으면 경찰 오토바이가 막아섭니다.
취재 경쟁은 하늘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 5.5km!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동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택 앞에서 검찰청사 현관까지 9분, 박 전 대통령은 짧은 두 마디를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9일 만에 삼성동 자택 밖으로 나왔습니다.
자택에서 검찰청사까지 5km 남짓, 10분이 채 안 걸렸는데요.
이동 과정을 임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기 직전, 자택 앞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고,
<녹취> "나가십니다!"
9일 만에 자택 밖으로 나온 박 전 대통령, 굳은 표정으로 말 없이 차에 오릅니다.
경호진들의 호위 속에 검찰로 출발하는 차량, 박 전 대통령은 손을 흔들고, 창에 손을 대며, 골목을 메운 지지자들에게 화답했습니다.
골목을 벗어난 차는 앞, 뒤 두 대의 경호 차량, 그리고 10여 대의 경찰 오토바이와 함께 속도를 내기 시작합니다.
강남 한복판을 막힘없이 달리는 차량, 그 주변에서 취재진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경호 차량이 취재진 차를 가로막고, 다시 따라 붙으면 경찰 오토바이가 막아섭니다.
취재 경쟁은 하늘에서도 계속됐습니다.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까지 5.5km!
박 전 대통령의 이동 경로에는 차량 운행이 모두 통제됐고,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이동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자택 앞에서 검찰청사 현관까지 9분, 박 전 대통령은 짧은 두 마디를 남기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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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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